* 김의영묵상일기

혼자라도 좋다

colorprom 2016. 2. 22. 19:12

2016 01 26 화

 

현미 반 백미 반으로 밥을 지어 먹었다.
이제 세탁기를 돌릴 줄도 안다.
아내가 김치찌게도 한 번 끓여보란다.
하면 할 수 있을 거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TV를 보고, 혼자 잠을 잔다.
혼자 있는 딸에게 아내가 내려갔다.

혼자라서 깨달을 수 있는 게 있고,
혼자라야만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으니 참 좋다.
혼자 산을 오르는 것도 참 좋다.
하루를 혼자 보내는 것도 참 좋다.
백세 인생이라는 노래가 대세란다.

혼자라도 좋다고 전해라.

 

 

 


[강] [오전 10:26] 혼자서 좋다는 것은 아직 건강하단 얘기. 건강할 때 혼자에 대비 예습도  중요.

조리/세탁/청소 여건이 허락되면  손자 기저귀가는 것도. 생각나름. 재미있슴.

[강] [오전 10:26] 본인은 세탁은 아직 문외한.


[김] [오전 10:42] 조리 세탁 청소등을 혼자 할 수 있고, 혼자서 좋다는 말은 건강하단 말에 아주 공감합니다. 그러나, 계속 혼자 있을 때의 외로움 만은?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51] 혼자 아무 것도 없이 놀 줄 알아야한다고 육원장님이 말씀하셨더랬습니다!


[강] [오후 9:54] 혼자 놀 때는 말씀과 벗.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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