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 쉬운 감사 2016년 2월 14일 일요일
히브리서 12:18~12:29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The Ease of Ingratitude
[잊기 쉬운 감사]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28)
Thwip, thwap. Thwip, thwap.
The windshield wipers slamming back and forth trying to keep up with the pelting rain
only added to my irritation as I adjusted to driving the used car I had just purchased-
an old station wagon with 80,000+ miles and noside-impact airbag protection for the kids.
틱 탁 틱 탁.
자동차 앞 유리의 와이퍼가 퍼붓는 비에 맞추어 탕탕 소리 내며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방금 산 중고차, 이미 13만 킬로미터를 넘겼고 옆면 충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측면 에어백 장치조차 없는 오래된 스테이션왜건에 적응하며 운전하는 나에게
짜증만 더해주었습니다.
To get this station wagon, and some badly needed cash for groceries,
I had sold the last “treasure” we owned:
a 1992 Volvo station wagon withside-impact airbag protection for the kids.
By then, everything else was gone.
Our house and our savings had all disappeared
under the weight of uncovered medical expenses from life-threatening illnesses.
이 스테이션왜건을 구입하고 당장 먹고 살 식료품을 구입할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보물”인
아이들을 보호해줄 측면 에어백이 있는 1992년형 볼보 스테이션왜건을 팔아야 했습니다.
그때까지 모든 것이 다 날아갔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를 보험에서 부담해주지 않아서 집과 모아놓았던 저축이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Okay, God,” I actually said out loud,
“now I can’t even protect my kids from side-impact crashes.
If anything happens to them, let me tell You what I’m going to do . . .”
“좋습니다, 하나님.” 나는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이제 옆으로 차 사고가 나면 내 아이들을 보호할 수도 없습니다.
만약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Thwip, thwap.Thwip, thwap. (Gulp.)
I was instantly ashamed.
In the previous 2 years God had spared both my wife and my son
from almost certain death, and yet here I was whining about “things” I had lost.
Just like that I’d learned how quickly I could grow ungrateful to God.
The loving Father,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so I could be saved,
had actually spared my son in a miraculous fashion.
틱 탁 틱 탁. (꿀꺽)
나는 즉시 부끄러워졌습니다.
지난 2년 간 하나님은 내 아내와 아들을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주셨는데,
나는 지금 잃어버린 “것들”을 놓고 투덜거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빨리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식어버릴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심으로 내가 구원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실제로 내 아들을 기적적으로 살려주셨는데도 말입니다.
“Forgive me, Father,” I prayed.
Already done, My child.
“하나님 아버지, 용서해주세요.” 나는 기도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미 용서했느니라.” - Randy Kilgore
How easy it is, Lord,
to let the trials of the moment strip us of the memory of Your protection and provision.
Praise You, Father, for Your patience and Your unending, unconditional love.
주님, 주님이 보호하시고 공급해주신 것에 대한 기억이
내가 힘들어하는 그 순간에 얼마나 쉽게 사라져버리는지요.
하나님 아버지, 오래 참으시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끝없이 주심을 찬양합니다.
Thankfulness is the soil in which joy thrives.
감사는 기쁨이 잘 자라는 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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