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 (시 36:8~9) (CBS)

colorprom 2016. 1. 23. 14:24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 2016년 1월 15일 금요일

 

시편 36:8~36:9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내용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시36:8) 우리 주님께서 기름진 것으로 우리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도록 인도하십니다.

감격의 노래, 감사의 노래입니다.

"주님께서 (…) 기름진 음식으로 배불리 먹이시고"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성소에서 풍성하게 차려진 제사음식을 배불리 먹는 식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36:9)란 말은

우리의 생명을 살리시는 은혜가 정녕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다는 것,

그리고 생명의 원천이신 우리 주님의 빛 가운데 걸어가는 한 우리 인생은 실족하지 않으리 라는 의미입니다.

'음식'과 '물'과 '빛'은 모두 생명을 상징하는 말들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의 떡과 생명수가 되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하셨습니다.


본문 말미에 등장하는 "빛을 보리이다"(시36:9)란 구절은

"낙태되어 (…) 빛을 보지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욥3:16)는 욥기의 말씀을 대조적으로 떠올리게 합니다.

탄생한 사람, 생명을 얻은 사람은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의미를 마음에 품은 채 묵상합시다.

나는 과연 '주 안에서' 탄생하여 생명을 얻은 사람입니까?

 

기도

 

우리의 생명에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늘 건강한 생명을 우리에게 허락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