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정직한 자 (시 36:10) (CBS)

마음이 정직한 자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시편 36:10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내용

 

시인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공의를 베풀어주시리라는 것을 믿음으로 간구하며 노래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 구원의 은총으로 변함없이 돌보아 주신다는 시인의 고백,

지금 곧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정직한 자"란 누구를 가리킬까요?

우리는 '정직'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대체로 옳은 말을 주로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 정도를 떠올리지만, 이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마음이 정직한 자'를 정의합니다.

즉, '마음이 정직한 자'란, 하나님을 아는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인정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공의를 베풀어주시기를, 시인은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시인의 노래를 다시금 반복하여 읽어봅시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시36:10)
우리는 주님을 아는 자입니까? 우리는 마음이 정직한 자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지금 누리고 있을 것이며,

지금 주님의 공의를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합니까?

 

기도

 

도움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이시여, 권능의 손으로 정직한 저희를 도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