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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한 사람 (시 36:5~7) (CBS)

colorprom 2016. 1. 14. 13:19

참 행복한 사람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시편 36:5~36:7

 

5 여호와여 주의 인지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공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내용

 

오늘의 시편에서 '참으로 행복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시36:5)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 그 한결같은 사랑과 진실하심이 궁창에 이어닿아, 온 우주에 가득함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 진실하심을 찬양하는 시인의 노래에서,

강력한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는 시인의 감성, 그 깊은 행복감을 전달받게 됩니다.


신앙의 눈으로 사람·사건·사물을 바라보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주시나이다."(시36:6)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우람한 산줄기와 같고, 그 공평하심이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아서,

우리들을 은혜로 돌보시고 짐승까지도 보호하십니다.

시인이 살던 그 옛날에만 그러하셨던 게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까지 하나님은 그러하십니다.

 
이제 시인은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시36:7)

 

찬송가 304장을 통하여 프레데릭 레만(F. M. Lehman)도 이렇게 찬양했지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기도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형언할 수 없는 그 사랑의 날개 아래 몸을 숨기는 사람이 누리는 복을 사모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