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레미아 애가

소망의 노래를 부릅시다 (렘애 1:1~12) (CBS)

colorprom 2015. 10. 27. 14:33

소망의 노래를 부릅시다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예레미야애가 1:1~1:12

 

1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2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

 

3유다는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에 사로잡혀 갔도다 그가 열국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함이여 그를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궁지에서 그를 뒤따라 잡았도다

 

4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

5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6딸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그

의 모든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뒤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아났도다

 

7예루살렘이 환난과 유리하는 고통을 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하였음이여

그의 백성이 대적의 손에 넘어졌으나 그를 돕는 자가 없었고 대적들은 그의 멸망을 비웃는도다

 

8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으니

전에 그에게 영광을 돌리던 모든 사람이 그의 벗었음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그는 탄식하며 물러가는도다

9그의 더러운 것이 그의 옷깃에 묻어 있으나 그의 나중을 생각하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도록 낮아져도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여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환난을 감찰하소서

 

10대적이 손을 펴서 그의 모든 보물들을 빼앗았나이다

주께서 이미 이방인들을 막아 주의 성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하신 그 성소에 그들이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11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이으려고 보물로 먹을 것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12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내용 

 

기원전 587년 유다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멸망당함,

또 법궤가 모셔져 있는 예루살렘 성전의 훼손됨을 슬퍼하는 5 편의 시가 바로 예레미야애가입니다.

 

애가의 시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제 구실을 못하신 것이 아니라(그럴리 없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지은 죄로 말미암아 멸망을 초래하였다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열국 중에 큰 자였고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돌보는 이 없는 과부요 강제노동을 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으며,(1절) 친구들이 원수로 변하고 제사장도 할 일이 없고,(2~4절)

지도자들은 뿔뿔이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6절)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예루살렘의 범죄함에 있습니다.(8절)


예루살렘의 재앙은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이며, 재앙의 내용은 버림받음입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았으니 해결책은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게 되는 것 아닐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것에 매달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나는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11절)


하나님의 백성의 불순종이 이처럼 큰 슬픔을 초래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일인가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하나님께만 희망을 두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탄식과 절망의 노래를 부르는 날이 오지 않도록 하나님께 순종합시다.

 

기도

 

주님, 절망의 세월이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 때문임을 깨닫고 순종함으로 천국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