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의 하나님!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예레미야 42:1~42:22
1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2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3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5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더라
7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8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과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부르고
9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이렇게 이르니라
10너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1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12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니 그도 너희를 불쌍히 여겨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보내리라 하셨느니라
13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14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는도다
15그러므로 너희 유가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16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17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18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19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 하였은즉
22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내용
유다 백성들은 애굽으로 떠날 결심을 굳힙니다. 사람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6절)
외면상 그것은 겸손한 요청이었고, 순종을 위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속내는, 예레미야를 통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명분을 얻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두려움이 그들의 마음과 눈을 가려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을 닫게 했음을 아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때로 뜻을 돌이키기도 하십니다.(창 18장)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두려워하여 올려드리는 기도를 무조건 들어주시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오직 한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신 7: 18~19)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합시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 다른 사람들, 두려워 맙시다.
기도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경외하며 신뢰하여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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