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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일깨워주는 것 (전도 9:4~12)

colorprom 2015. 9. 21. 14:15

파리가 일깨워주는 것 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전도서 9:4~9:12

 

4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5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6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없어진지 오래이니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그들에게 돌아갈 몫은 영원히 없느니라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A Fly’s Reminder

Anyone who is among the living has hope. - v. 4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When I first began working in the small office I now rent,

the only inhabitants were a few mopey flies.

Several of them had gone the way of all flesh,

and their bodies littered the floor and windowsills.

I disposed of all but one, which I left in plain sight.

 

지금 세 들어 있는 작은 사무실에서 처음 일하기 시작했을 때

몇 마리 생기 없는 파리들만 그곳에 있었는데,

그 중에 이미 죽은 파리들이 바닥과 창문턱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다 치우고 나서 그 중 한 마리만 눈에 잘 띄는 곳에 남겨두었습니다.


That fly carcass reminds me to live each day well.

Death is an excellent reminder of life, and life is a gift.

Solomon said, “Anyone who is among the living has hope” (Eccl. 9:4).

Life on earth gives us the chance to influence and enjoy the world around us.

We can eat and drink happily and relish our relationships (vv. 7,9).
We can also enjoy our work. Solomon advised,

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all your might” (v. 10).

 

Whatever our vocation or job or role in life,

we can still do things that matter, and do them well.

We can encourage people, pray, and express love with sincerity each day.

 

그 파리의 시체는 매일 나에게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라고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죽음은 삶에 대해, 그리고 삶이 선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아주 훌륭한 매체입니다.

솔로몬은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다”(전 9:4)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우리 주변의 세상에 영향을 끼치거나 세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먹고 마시며 우리의 관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7, 9절).
우리는 또한 우리가 하는 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10절)라고 조언합니다.

 

삶에서 우리의 생업이나 직업, 혹은 역할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중요한 일들을 할 수 있고, 또 그것들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사람들을 격려하고, 기도하고, 진심어린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The writer of Ecclesiastes says,

Time and chance happen to them all. . . . No one knows when their hour will come

(vv. 11-12). It’s impossible to know when our lives on earth will end,

but gladness and purpose can be found in this day

by relying on God’s strength and depending on Jesus’ promise of eternal life

(John 6:47). - Jennifer Benson Schuldt

 

전도서 기자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11-12절)

라고 말합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언제 끝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과 예수님의 영생의 약속(요 6:47)에 의지함으로써

오늘 기쁨과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Dear God, help me to manage my time well and enjoy the gifts of this world today.

Thank you for the promise of eternal life through Your Son, Jesus Christ.

 

하나님, 제 시간을 잘 쓸 수 있게 도와주시고, 오늘 이 세상의 선물들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소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을 약속해주시니 감사합니다.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made. Rejoice and be glad.

 

이 날은 주님이 만드신 날이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