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9일, 수요일
휴대폰 밧데리가 7% 남았다.
오늘을 살아야 하는 우리에겐 비상사태라고도 할 수 있다.
아내가 휴대폰으로 찬송을 틀라 한다.
7% 밖에 안남았는데...순종...
찬송을 틀고 충전기에 꽂는다.
밧데리를 쓰며 동시에 충전을 한다.
마음이 놓인다.
7%에서 30%로 또 60%로 충전이 되어 간다.
100%로 까지도 충전이 가능하다.
쓰는 것보다 충전이 더 많이 되는 거다.
그러면 되었다.
쓸테면 써 봐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4장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