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5일, 토요일
우리 집은 한 배 한다.
나도 아내도 딸도 넉넉한 배다.
덥다고 간편하게 입으니 감출 수가 없다.
감출 생각이 없다.
평균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그건 니 생각이고"라고 하고 싶으나 서로 참는다.
내 배는 문제 없고 니 배는 문제라고 생각하며 또 먹는다.
요즈음은 스마트폰으로 마구 사진을 찍어대는데 그 때마다 숨을 참으려니 쉬운 일이 아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숨을 들이마시고 사진을 찍어야 겨우 봐줄만 하다.
겉사람이 후패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나 보다.
그걸 막으려고 별 짓을 다하는 사람이 안스러울 때가 많다.
속사람이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위로와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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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씨의 글에 카톡방이 종알종알~수다판이 벌어졌습니다. ㅎ~
[colorprom 이경화] [오후 2:31]
(씨익)속사람이 사는 집이 겉사람이니 관리는 해야합니다! *^^*
[김의영] [오후 2:36] 네.
[colorprom 이경화] [오후 2:39]
제 선배님이신 우리 엄마를 보아 제 약점을 알기에
저는 혈당관리를 일찍 시작하여 혈당도 좋아지고 보너스로 살도 빼서 스스로 흐믓합니다.
음식관리도 자제하는 훈련이라 믿습니다.
잘 먹이되 과하지 않게 먹이려고 노력하고 잇습니다. 입만 만족하게 안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
오늘 처음 공복혈당이 85가 나와서 스스로 잘난체(잘난척) 하는 중입니다~이해 바랍니다!!!~
[K씨] [오후 11:46]
사람에따라 식후2 시간 후 혈당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3개월 평균 혈당치인 당화혈색소가 얼마인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65이하가 기준입니다. 고혈당이 관리대상이지만 저혈당이 더 위험합니다.
그래서 저혈당이 올 때는 과일쥬스 등 단것을 먹어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는 제가 비싼 수업료 내고 배워 준전문가가 되었습니다.
필요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colorprom 이경화] [오전 8:11]
(흡족)저는 64라서 약 안먹었는데 돌아오는 목요일 피검사하러 갑니다~좋은 점수 기대합니다~
그러나 뭣을 위해 건강해야 하는가? 싶습니다! ㅎ~ 건강을 위한 건강은 아니지 싶습니다~^^#
해피 비오는 썬데이 입니다~꾸벅~♡
[K씨] [오전 10:48]
약안먹고 64면 정상인데요.하지만 운동으로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글구 육신이 건강하면 하나님나라를 위해 할일이 많이 있습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0:50] 아니요~당화혈색소요~~감사합니다~^^♡
[K씨] [오전 10:54]
물론 64는 당화혈색소 수치죠. 저는약 먹고 64 입니다.
운동을1주에5-6일.한번에 런닝머신으로 50분 걷고 근력운동 30분 합니다. 1주 2회는필수입니다. 경험상.
샬롬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01] (흡족)네잇! 감사합니다~^^♡
[김의영] [오전 11:14] 아버님.예배에 오셨습니다.
[우리남편] [오전 11:40] 오. 고맙습ㄴ다.
지난주에 방문해서 장모님이 지금 아프니 기도열심히 하시라고 말씀드렸어.
아직 돌아가신 거 모르셔. 곧 말씀 드리려고 예방주사 놓는 중.
[김의영] [오전 11:46] 사는 게 고단하기는 하다.
[K씨] [오전 11:47] (씨익) 은혜로운 한주 되세요~~
[S씨] [오후 12:05] 당화혈색소는 65보다 6.5라고 표현합니다.
제가 1달전 15 이상이 나와서 시껍했죠. 공복혈당 585.
현재는 인술린 투여와 약을 먹고 공복헐당 80~95사이 입니다.
공복혈당 100 이상이면 곧바로 관리들어가야 해요.. 제가 무시하고 있다가 당뇨로 악화되었지요
[colorprom 이경화] [오후 1:26] 엄마야~~~네잇! 알았습니다~감사합니다~꾸벅~^^♡
[K씨] [오후 2:03] 아,챙피. 64가 아니고 6.4임다. 죄송
[colorprom 이경화] [오후 2:52](하하)죄송이라니요~
전문가인 의사님이 확실히 아시면 됩니다! 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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