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그냥 들어주고, 받아 주면 좋을 텐데...

colorprom 2015. 7. 10. 14:15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아파서 저러는데,
힘들어서 그러는데.

알면서도 입바른 소리를 한다.
쥐가 고양이를 물려 덤벼드는 것과 다르지 않을 텐데,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심정일 텐데,
그냥 들어 주고,
받아 주면 좋을 텐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 제자리에 있게 될 텐데.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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