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3일, 토요일
좋은 말씀 듣겠다고 열심을 내는 사람들에게 나는 "살아나 보지" 말한다.
내가 들은 대로,내가 본 대로,내가 쓴 대로 살아나 봤으면
나는 벌써 아무개 스님, 아무개 추기경님, 한경직목사님 정도도 됐을 지 모른다.
좋은 것 듣고, 보고, 말하면 뭘 하나 ?
그렇게 살지 못할 거면 듣고, 보고, 말하는 게 다 허사다.
들은 대로 살고, 본 대로 살고, 말한 대로 살려 애쓰신 분들이 아까 그 분들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보고 듣는 게 도움이 되기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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