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건강만 하면 된다고요?

colorprom 2015. 6. 10. 14:33

오늘부터 의영씨와 개인 필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신우회에 안 올리시려나봅니다....에이그...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건강만 하면 된다고요?

건강할 수가 없는 나이랍니다.
그러면 어찌하나요?
그냥 살아야지요.
아프면서 살아야지요.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이 오늘따라 부질없습니다.
구십이 넘은 건강하신 어르신이 TV에 나옵니다.
나는 TV에 나올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 4:16)

 

방법은 속사람에 있나 봅니다.

 

 

 

 

[colorprom] [오전 11:23] (씨익)네...우리의 소원은 천국이니, 이 곳에서의 일이 점점 멀리 느껴집니다!!!  의영씨 글을 제가 얼마나 좋아하는데요...사랑합니다!!!  (방긋)
사람에게 아부하랴?!  ㅎㅎㅎ~그러나 그 한 사람을 위해 살아야 함을 압니다!!!  *^^*
사람 안 무서버요...


[colorprom] [오전 11:24] 그러나 한 사람이라도 마음 다칠까 그것은 두렵지요! 

저는 주책임을 즐깁니다~*^^*


[김의영] [오전 11:25] 산에 있습니다.


[colorprom] [오전 11:25] 나 하나 바보되면...ㅎㅎㅎ~

우리 엄마가 늘 그러셨어요,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그게 참 어렵더라고요.
이제 좀 알겠다니까요...계산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니까요.
계산은 하나님께 맡기고, 내 할 일 하는 것, 세상 사람들 보지 말고...뚜벅뚜벅...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상은 하늘에서 주실테니까요!!!


[colorprom] [오전 11:27]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또 내가 안다...는 말이 참 위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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