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고린도후서 1:12~1:22 / 336장 (통 383장)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내용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는 고린도를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함께 일해온 동역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린도 교회에 대해 깊은 사랑을 가지고 함께 목회했고,
떠나있을 때에도 늘 기도로 중보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를 다시 방문하고자 한 것은
사랑의 마음으로 고린도 교회를 말씀으로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 일행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고린도 교회의 일부 신자들이 오해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의 여정변경에 대하여 오해하면서 바울을 불신하게 된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에 대한 이러한 오해와 불신이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세라 염려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언제나 신실하신 분이셔서, 언제나 하나님에 대한 약속을 굳게 붙들고
그분에게 늘 ‘아멘’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성경의 약속대로 하나님은 그가 하신 모든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두 성취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예(Yes)'이시며, '아멘(Amen)'이십니다.
그 예수님을 믿는 우리 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약속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약속이 조금 지체되더라도 '예'와 '아멘'으로 화답하면 좋겠습니다.
'아멘 신앙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약속의 하나님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아멘’으로 우리의 길을 열어가게 하소서. 아멘.
'+ [고린도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증 성령 (고후 4:13~5:10) (CBS) (0) | 2015.05.30 |
---|---|
행복한 종 (고후 4:1~12) (CBS) (0) | 2015.05.29 |
마음에 쓰는 편지 (고후 3:1~8) (CBS) (0) | 2015.05.28 |
코람데오 = 하나님 존전에서 (고후 1:23~2:17) (CBS) (0) | 2015.05.27 |
코이노니아 (고후 1:3~11) (CBS) (0) | 2015.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