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2일, 금요일
오래전 돌아가신 형의 중앙고등학교 친구인 심통이형이 이수역에서 보자 했다.
형과 쭈꾸미에 꼼장어, 쏘맥으로 한참을 달렸다.
형이 진부에 땅이 있는데 쓰라고 한다.
추워서 싫다고 했다.
딸이 계란을 팔 예정이다.
형이 헤어지며 말한다.
"나 그 알 먹을 수 있니? 선불로 좀 보낼께."
나는 철이 없어 그냥 좋다.
형의 사랑이 내게는 크고 또 클뿐이다.
이런 형이 있는 아빠를 우리 딸은 자랑스러워할 거다.
"형.
덕분에 가오다시 한 번 했어요.
고마워요."
------------------------------------------------[알림방에 올린 글]-----------------------------
2015년 5월 22일, 남편 친구 의영씨의 딸 농장
이제 달걀을 판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믿을 수 있는 달걀~여기에도 올립니다. 들어가 보세요~*^^*
이 주소 클릭하면 그냥 들어갈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그렇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는지...에이그...
주소 바꿔서 올렸습니다. 야호~클릭하시면 곧장 농장으로 구경가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a4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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