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방

[스크랩] 바쁘다 바빠~[애호박전][감자간장조림]

colorprom 2015. 5. 20. 13:22

눈뜨면서 항상 고민 되는게 ~

오늘은 뭘해주지?


항상 뭘할까 고민함서도

막상 닥치면 왜 머릿속이 하예지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얼마전에 된장찌게 끓이고 남은 애호박

요즘 애호박이 인기잖아요

백종원셰프가 만든 애호박전 때문에

 

너무 유명한건 이미 많이들 따라하셔서 잘 안하는 편이긴 한데 ...

그래도 맛나니까 한번 해봐야겠죠?

냉장고에 남아있는 애호박 반쪽

편썰어주시고

채썰어주시고

죽염 반작은술로 살살살 버무려두었어요

그러는 사이 저도 모르는 사이 싹이나버린 감자

ㅠ ㅠ

감자에 싹이나서~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하고 하더라구요

특유의 풍미가 사라지고 속에 들어 있는 녹말이 아주 빠르게 당분으로 전환되어서 ...

 

그렇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씻지 말고 종이상자에 넣어 선선한 곳에 보관

 

그런데 가장 좋은 방법은 소량씩 그때그때 사다 먹는게 좋겠죠?

남아있는 감자를 껍질을 벗기고 샤워~

그 사이 물이 생긴거 보이시나요?

 

물이 생긴 애호박에 감자전분 1스푼, 부침가루2스푼

 

백종원셰프 레시피를 보면 전분가루를 3스푼 넣으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쫄깃한 맛이 강해요

저는 조금더 바삭거리는게 좋아서

 

저렇게 했는데

부침가루보다는 밀가루가 더 좋겠어요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제 입에는 쫌 간간하더라구요

살살살 섞어주고

얼마전 여수여행때 사온 건새우 한줌 넣어주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포도씨우 2스푼 넣고

먹음직스러워요

 

 

애호박 전 끝~

기다리고 있던 감자를 썰어서 샤워~

 

냄비에 넣고 감자가 잠길랑 말랑 하게 물으 부어줍니다

불을 올리고

진간장 5스푼, 조청4스푼, 설탕 1스푼, 참치액1스푼

참치액은 없으면 생략~

양념을 부어주고 건들지 않아요 ~

양념을 끼얹어야 겠다 싶으면 냄비를 휘리릭 돌려줍니다

그래야 부서지지 않아요 ~

 

에효~

보통 기상시간이 6시 출근 시간이 8시

무지 바쁘겠죠?

 

오늘은 로즈데이라네요

빨간 장미한송이 사줘야겠어요

저.에.게 ^^

출처 : 치즈부인 까망베르
글쓴이 : 까망베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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