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옥수수식빵팬 1개 + 미니식빵팬 1개)
강력분 320g, 옥수수분말 80g, 물 240g, 이스트 5g, 활성글루텐 12g,
소금 8g, 설탕 32g, 오일 15g, 탈지분유 12g, 달걀 20g
*옥수수분말은 찰진 성질이 있어서 반죽이 좀 진편이에요.
반죽기에 돌릴 땐 괜찮은데 손반죽을 할 때는 물 양을 조절하는게 좋을 듯..
반죽기에 돌렸는데도 반죽이 많이 질게 나와서
손에 들러붙은 반죽을 간신히 볼에 담고 이대로 비닐 덮어서 1차 발효에 들어갔어요.
따뜻한 곳에서 70~80분간 발효해요.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200g씩 3개와 남은거 1개 4개로 분할한 후
둥글리기해서 비닐 덮어 중간발효 10~15분.
중간발효 할 동안 식빵팬 내부에 오일을 발라둬요~
200g 짜리 덩어리는 타원형으로 밀어서 3절 접기 한 후
돌돌말아서 꼬집꼬집한 부분이 바닥 정가운데로 가도록 식빵팬에 팬닝.
반죽 모서리부분이 식빵팬 모양으로 잘 나올 수 있도록 반죽 윗부분을 손등으로 지긋이 눌러요~
남은 작은 반죽 하나는 달걀 형태로 모양잡은 후
위아래로 길게 밀고 돌돌 말아서 꼬집꼬집~
미니식빵팬에 꼬집꼬집한 부분이 바닥 가운데로 가도록 팬닝.
옥수수식빵팬과 미니식빵팬에 팬닝한 반죽은 따뜻한 곳에서 45~50분간 2차 발효.
반죽이 팬 높이보다 1cm 정도 더 올라온 상태가 적당해요~
원루프로 성형한 미니식빵 반죽은 윗면을 살짝 말린 후
가운데에 길게 칼집을 내줬어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25~30분간 구웠어요.
(오븐마다 온도가 다르니 오븐 책자에 나와있는 식빵 굽기 온도로 구워요~)
노릇노릇 옥수수식빵 완성~!!!
미니 옥수수식빵 색내느라 큰 식빵에 종이호일 덮고 구워줬는데도
식빵 끝이 살짝 타려다만 색이 나왔어요.
미니 옥수수식빵은 칼집 부분이 생각만큼 터지질 않았어요.
버터톱 식빵처럼 윗면이 먹음직스럽게 벌어진 모양을 원했는데..ㅠㅠ
칼집을 좀 더 깊게 냈어야했나?
아니면 2차 발효 중간쯤 칼집을 냈어야했나?
다음번엔 2차 발효 중간에 꺼내서 칼집을 더 깊게 내봐야 겠어요..ㅎㅎ
어릴 때부터 폐스츄리나 크림빵, 카스테라같이 달달한 빵보다는
담백한 빵을 좋아해서 200원짜리 옥수수빵을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격도 싸고 양도 많아서 참 좋았는데..ㅎㅎ
요즘엔 도통 팔지를 않아서 오늘 만든 빵에서 그 맛을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나,, 그 맛은 안나네요..
혹시나 그 빵을 재현해놓으신 능력자분이 있을지 모르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오늘따라 200원짜리 옥수수빵이 너무 그립네요...
'맛있는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채소스프 (시판 분말스프로 채소스프 만들기 / 당근양파스프 / 채소스프 / 크림스프분말) (0) | 2015.04.27 |
---|---|
[스크랩] 잡곡 밤식빵 (소보로 / 멀티그레인) (0) | 2015.04.27 |
[스크랩] 보리잡곡식빵 (곡물식빵 / 보리식빵 / 잡곡빵 / 미니식빵) (0) | 2015.04.27 |
[스크랩] 뽕잎식빵 (0) | 2015.04.27 |
[스크랩] 통잡곡바게트 (폴리쉬 / 저온발효 / 샌드위치빵) (0) | 2015.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