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2일, 수요일
목사님의 말씀에는 복음이 없는 것 같아요.
영국의 유명한 목사님께 그 교회 성도가 한 말이랍니다.
9시간 반 동안 복음만 복음만 전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老목사님이 제게 전해준 말씀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에는 복음이 없는 거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의 능력이 없는 것 같다 하십니다.
복음을 싫어하는 것 같다 하십니다.
이 사실을 긍정할 수도 없고 부정할 수도 없어 힘이 든다 하십니다.
내일도 또 복음만 9시간 반 전한다 하십니다.
저는 내일 또 거기에 있어야 합니다.
목사님.
저도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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