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CBS)

colorprom 2015. 4. 9. 12:49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2015년 4월 9일 목요일

마태복음 10:24~10:33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성경 길라잡이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25절):

바알세불의 문자적 의미는 ‘거처들의 주인’이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귀신들의 왕인 바알세불과 한통속이라는 의미로 이 단어를 사용했다.

주님과 선생님으로서 예수님께서 당하신 비난이 그분의 제자들에게도 날아들 것을 언급하신 대목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28절):

복음 전파를 방해하며 제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들이 실제로 제자들을 두렵게 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기껏해야 육신의 생명만을 어찌할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육체와 영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신다.

 

묵상과 삶

 

복음의 길을 걷는 제자들도 고난과 박해가 두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몸을 상하게 하는 위협을 받으면서 공포를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만일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면, 그 공포는 상상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복음 전파의 걸음을 멈추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오히려 더 공개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가장 값이 싼 참새를 창조하고 기르시는 분도,

가장 고귀한 사람을 창조하시고 영원한 심판을 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제자들은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눈앞에 육신의 위험이 닥쳤다고 해서 위축되기 보다는,

그것들보다 크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거나 큰 질병을 판정받을 경우

우리는 위협을 느낍니다. 그 일들이 우리에게도 일어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 두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합니다.

보험을 가졌다고 해서 사고나 질병이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을 맞이했을 때, 보험가입 여부부터 확인합니다.

사고나 질병을 두려워하는 것이, 돈이 없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할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돈의 결핍을 두려워하기에 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두려워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대응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에 따라 선택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묵상질문

 

- 예수님을 따르는 일상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두려움이 다가올 때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합니까?

 

기도

 

+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해주십시오.
+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가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