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

[25]나 아닌 남을 위하여 (마태 9:35~10:4)(CBS)

colorprom 2015. 4. 7. 14:55

나 아닌 남을 위하여 2015년 4월 6일 월요일


마태복음 9:35~10:4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그의 12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12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다대오,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성경 길라잡이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사(1절): 이 구절을 새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그들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온갖 질병과 온갖 허약함을 고치게 하셨다.”

 

새번역 성경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권능을 주신 목적이 잘 드러나도록 기록하고 있다.

제자들에게 권능이 필요했던 이유는

귀신과 질병, 그리고 온갖 허약함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고쳐야 할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묵상과 삶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여해주신 권능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 가운데서 권능을 행하시며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구원하신 것처럼,

제자들도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께 부여받은 권능은 이웃을 섬기는 삶을 목적으로 합니다.

권능을 받은 것을 자랑하거나 사람들 가운데 추앙받는 자리에 앉는 모습은,

주님께서 권능을 주신 목적을 잊어버린 자들에게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거저 받은 능력으로 사람들을 회복시킨 것이므로, 어떤 대가도 기대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거저 주신 은혜였기에 사람들에게 거저 나누어 주어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제자들의 삶은혜로 시작하여, 은혜로 이어지다, 은혜로 마치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간절히 구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주님의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능력을 받아 성공적인 삶을 살고자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능력을 받아 자녀들이 잘되는 복을 받으려 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능력을 받아 큰 교회를 세우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이 사람들을 고치는 일에 사용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귀신에게 묶인 자를 자유롭게 하고, 병든 자를 낫게 하며, 약한 자를 강하게 하는 것이 능력 받은 자의 삶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은 자신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며 인간의 이기적 욕망을 부추기는 거짓 가르침을 배격하고,

참된 제자의 삶을 추구하도록 합시다.

 

묵상질문

 

- 예수님께서 마을과 도시로 다니시면서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요?(35절)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특별히 기도하라고 부탁하신 일은 무엇인가요?(38절)

 

기도

 

+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 주님의 뜻을 섬기며 살아갈 때 필요한 능력을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