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

[1]강하고 담대하라 (수 1:1~9)(CBS)

colorprom 2015. 1. 1. 14:48

강하고 담대하라 2015년 1월 1일 목요일


여호수아 1:1~1:9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 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성경 길라잡이


모세가 죽은 후에(1절): 이 이야기는 신명기가 끝난 지점, 즉 모세의 죽음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요단(2절): 평소 요단강의 폭은 30m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봄의 홍수기에는 최대 1,600m까지 폭이 넓어져 건너기가 어렵게 된다.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3절):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이지만

그 모든 영토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 가나안의 대적들과 싸워서 쟁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4절):

레바논은 신명기 11장 24절의 기록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그런데 여호수아서는 독특하게 레바논을 넘어 유브라데 강까지 이스라엘의 경계를 확장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지역은 당시 강한 나라를 형성했던 헷(히타이트)족속의 영토였다.

여호수아서는 이와 같은 표현을 통해 이스라엘이 헷족속을 복속할 정도의 나라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현대성서주석 참고)


묵상하며(8절): 원 뜻은 ‘항상 중얼거리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반복해 들리게 함으로써

그 말씀이 자기의 생각을 완전히 지배하도록 하라는 의미이다.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 길이 형통하리라(8절):

이 구절에 포함된 단어 ‘평탄하다’와 ‘형통하다’를 물질적 성공으로 해석하는 전통이 있다.

그러나 이 단어의 히브리어는 ‘사칼’과 ‘짤라흐’로,

‘사칼’은 신중함과 지혜를, ‘짤라흐’는 창조주 앞에서 자신의 적절한 위치를 알고 사는 삶을 의미한다.

(현대성서주석 참고)

 


 

강하고 담대하라 2015년 1월 1일 목요일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담대하라고 강조하여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나안 백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일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에게는 담대함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고, 말씀을 순종하는 삶도 드물어졌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 위해서는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지극히 담대하지 않고서는 우리를 둘러싼 현실의 삶을 말씀으로 돌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실의 삶과 성경이 가르치는 삶 사이에는 엄청난 간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현실은 성경과 다르다는 말을 하면서 타협합니다.

이런 현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그리스도인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에게 단호한 음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담대한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라고 말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위협해 세상에 순응해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격려하시며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담대함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야만적인 현실의 삶 한가운데를 하나님과 가로질러 행진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2015년 1월 1일 목요일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 이어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부여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에게 이 임무는 매우 두렵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면서 모든 대적을 친히 물리쳐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호수아는

말씀(율법)에 순종하며 나아가기만 한다면,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고 또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모든 생각과 모든 삶을 다스리도록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어디서나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우리는 비로소 강하고 담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2016년 1월 5일 화요일

 

오늘본문은,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에 모세에게 주셨던 약속을 재확인시켜주시며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모세는 죽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나안 땅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이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수1:2)

 

하나님의 비전은 사람이 바뀌어도 계속되어야 할 거룩한 사역입니다.

그런데, 지도자 모세의 죽음과 자신이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으로 인해 여호수아는

큰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주십니다.(수1:6,7,9)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암담하고 절망적인 순간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과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떠나시지 않습니다.(수1:5,9)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믿고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을 가까이 해야합니다.(수1:8) 그리고

그 말씀을 기준삼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수1:7)

그러면 우리의 삶은 평탄하게 되고, 형통할 것입니다.(수1:8)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는 올 한 해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당신의 비전을 계속해서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합시다.

그리할 때 우리 삶에 평탄과 형통의 놀라운 은혜의 흔적들이 주어질 것입니다.


말씀의 복 (2018년 2월 6일 화요일)


모세가 죽은 뒤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에게 임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었을까요?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입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출발합니다.

여호수아에게 말씀이 임했습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수1:5, 새번역)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꼭 지키십니다.

"내가 이 백성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을 이 백성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사람이 바로 너다."

(수1:6, 새번역) 때와 장소는 달라도 하나님의 방법은 같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어가십니다.


세 번째,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야 합니다.(수1:8)

묵상말씀을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의 양식으로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우리는 지혜를 얻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지혜를 얻습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하나님께로부터 온 약속의 말씀을 매일같이 묵상하며 오늘도 살아갑시다.


+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오늘을 살겠습니다. 아멘.



역경과 시련을 넘어 (2019년 1월 1일 화요일)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여호수아는 그리 순탄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이집트로 되돌아가려는 이스라엘 백성을 말리려다가 돌에 맞아 죽을 뻔했습니다.(민14:6-10)

그뿐 아니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백성들과 공동으로 받아

백성들과 함께 광야에서 38년 동안이나 방황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역경과 시련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서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의뢰했는데 역경과 시련이 다가오니, 신앙적 회의감이 솟아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광야생활이 지속되는 동안 다 죽었지만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는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가나안입성 약속을 새롭게 받았습니다.

게다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그토록 원했던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얻는 복을 누렸습니다.(수1:6)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로서 크게 쓰임받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사람에게 역경과 시련은 있을지라도 근본적인 실패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궁극적으로는 반드시 '주 안에서' 성공을 거두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하며, 그분께 충성하되,

역경과 시련을 만나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맙시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서 떠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새로 주신 올 한 해, 어디를 가든 어디에 있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역경과 시련을 넘어섭시다.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주 안에서' 튼튼하게 올 한 해를 삽시다.


+ 주님, 어떤 상황에 놓인다 할지라도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 현실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따라 행하기보다는 현실에 순응해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현상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서는 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나요?

5 지금 나를 두렵게 하는 것에 대해 담대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 야만적인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행할 수 있도록

   우리가 담대하게 해주십시오.

 

+ 사랑의 하나님! 올 한 해 저희들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믿음의 자손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 없이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항상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