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8일, 일요일
오늘 [사랑]이 주제였던 설교시간의 '예화' 하나,
아버지가 두 형제를 두고 막 나가는 참이었다.
문득 뒤에서 형이 동생에게 하는 말이 들렸다.
- 너, 이렇게 ...하면 아빠도 너를 미워할거야!
아차! 아빠는 얼른 형제들에게 돌아가 말했다.
- 얘들아, 아니다. 그렇지 않다.
너희가 (말을 안들으면), 나는 마음이 아플 것이다. 그러나 아픈 마음으로도 너희를 사랑할거다.
그러나 너희가 잘하면, 나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너희를 사랑할 것이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요.
사랑은 감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즉, 사랑은 배우고 노력해야 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우리는 사랑받을 만한 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사랑받을 수 있는 자로 만들어주십니다.
우리를 위해 당신 아들 예수를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먼저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러므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아닙니다.
사랑하십시오. 무엇을, 누구를??? 하나님을!!! 사랑이신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우~씨~나는 노트 끝에 A,B,C,D...이름을 적었다.
에이...워쩌...오늘 설교는 정말 괜히 들었네!!! 에이, 참...워쩌...
나는 요나를 이해한다.
나는 이들이 회개한다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이들이 계속 미운 짓을 하면 좋겠다....ㅎ~
나는 정말 권사가 될 수 없는 사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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