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5일, 일요일
차창(車窓)밖의 풍경들은 나를 삼키려 하고 나는 그 풍경속 어딘가에 있을 나를 찾으려 하며
벌써 두시간을 넘게 다투고 있다.
그들은 잠에서 깨어나 또 끝없는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지루해 하는 사람, 행복해 하는 사람,또 다른 사람,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과 시간을 쓰고 있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로 한다.
행복하다 하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거다.
행복은 보이는 것이 아니니 어려우면서도 쉽다.
그래서 나는 지금 많은 사람 속에서도 홀로라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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