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

[35]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수 21:20~45) (CBS)

colorprom 2015. 2. 10. 14:25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여호수아 21:20~21:45

 

20 레위 사람인 그핫 자손 중에 남은 자들의 가족들 곧 그핫 자손에게는 제비 뽑아

에브라임 지파 중에서 그 성읍들을 주었으니

21 곧 살인자의 도피성 에브라임 산지 세겜과 그 목초지이요 또 게셀과 그 목초지와

22 깁사임과 그 목초지와 벧 호론과 그 목초지이니 네 성읍이요


23 또 단 지파 중에서 준 것은 엘드게와 그 목초지와 깁브돈과 그 목초지와

24 아얄론과 그 목초지와 가드 림몬과 그 목초지이니 네 성읍이요


25 또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준 것은 다아낙과 그 목초지와 가드 림몬과 그 목초지이니 두 성읍이라


26 그핫 자손의 남은 가족들을 위한 성읍들은 모두 열 성읍과 그 목초지 들이었더라


27 레위 가족의 게르손 자손에게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살인자의 도피성 바산 골란과 그 목초지를 주었고 또 브에스드라와 그 목초지를 주었으니 두 성읍이요


28 잇사갈 지파 중에서는 기시온과 그 목초지와 다브랏과 그 목초지와

29 야르뭇과 그 목초지와 엔 간님과 그 목초지를 주었으니 네 성읍이요


30 아셀 지파 중에서는 미살과 그 목초지와 압돈과 그 목초지와

31 헬갓과 그 목초지와 르홉과 그 목초지를 주었으니 네 성읍이요


32 납달리 지파 중에서는 살인자의 도피성 갈릴리 게데스와 그 목초지를 주었고

또 함못 돌과 그 목초지와 가르단과 그 목초지를 주었으나 세 성읍이라


33 게르손 사람이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은 모두 열세 성읍과 그 목초지들이었더라


34 그 남은 레위 사람 므라리 자손의 가족들에게 준 것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욕느암과 그 목초지와

가르다와 그 목초지와

35 딤나와 그 목초지와 나할랄과 그 목초지이니 네 성읍이요


36 르우벤 지파 중에서 준 것은 베셀과 그 목초지와 야하스와 그 목초지와

37 그데못과 그 목초지와 므바앗과 그 목초지이니 네 성읍이요


38 갓 지파 중에서 준 것은 살인자의 도피성 길르앗 라못과 그 목초지이요 또 마하나임과 그 목초지와

39 헤스본과 그 목초지와 야셀과 그 목초지이니 모두 네 성읍이라


40 이는 레위 가족의 남은 자 곧 므라리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이니

그들이 제비 뽑아 얻은 성읍이 열두 성읍이었더라


41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 중에서 받은 성읍은 모두 마흔여덟 성읍이요 또 그 목초지들이라

42 이 각 성읍의 주위에 목초지가 있었고 모든 성읍이 다 그러하였더라

4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 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

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성경 길라잡이

 

그핫 자손 중에 남은 자들의 가족들(20절):

제사장 가문을 제외한 그핫 자손은 에브라임, 단, 요단 서편 므낫세 반 지파에서 10 성읍을 기업으로 받았다. 이 성읍들 중에는 서쪽 블레셋과 국경을 접한 도시들이 많다.


레위 가족의 게르손 자손에게는(27절):

게르손 자손은 요단 동편 므낫세 반 지파, 요단 서편 잇사갈과 아셀, 납달리 지파에게서 13 성읍을 받았다.

이 성읍들 중에는 북부의 가나안 민족들과 국경을 접한 도시들이 많다.


그 남은 레위 사람 므라리 자손의 가족들에게(34절):

므라리 자손은 요단 서편의 스불론과 요단 동편의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서 12 성읍을 받았다.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서 받은 성읍들은 동쪽의 이민족과 국경을 접한 도시들이 많다.


모두 마흔 여덟 성읍이요(41절): 레위지파 전체가 받은 성읍의 수를 말하는데,

아론 자손이 13성읍(19절), 그핫 자손이 10성읍(26절), 게르손 자손이 13성읍(33절),

그리고 므라리 자손이 12성읍(40절) 각각 받았기 때문에 모두 합하면 48개의 성읍이 된다.


각 성읍의 주위에 목초지가 있었고(42절): 한글개역성경에는 ‘사면에 들이 있었다’라고 번역되었는데,

이것은 레위인이 기업으로 받은 성읍의 주위환경이 어떠했는지를 알려준다.

성을 주위로 약 2천 규빗 이내의 지역이 모두 목초지였기 때문에

레위인들이 가축을 키우고 채소를 재배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지역이었다.


안식을 주셨으되(44절): 외적인 평화와 내적인 정의가 보장되는 것이 안식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생각하지 않으면 생각을 당합니다.

현대인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대중매체와 광고에 노출되어 어떤 생각을 강요받습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들을 대개 나 자신의 생각이라 여기겠지만,

사실은 많은 경우 누군가가 조작한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각이 게으르고 무디어지면 노예로 살게 됩니다.

그렇기에 ‘생각의 자리’야말로 신자들이 반드시 지켜내야 할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이 정착할 도시들을 이스라엘의 국경 부근에 많이 두셨습니다.

그 지역이야말로 다른 민족의 문화와 생각이 가장 빨리 유입될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레위인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행하고 가르침으로써,

이스라엘의 신앙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칼을 든 싸움보다 더욱 치열하고 팽팽한 ‘생각의 싸움이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세계교회사적으로도 놀라운 성장의 역사를 자랑해왔습니다.

특히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성장세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외적인 성장만을 주목하는 사이에 세상이 교회 안에 들어왔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의 가치관과 생각을 그대로 교회 안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이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여겨지기 시작하자,

이윽고 교회도 돈과 권력을 좇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교회를 새롭게 하는 첫걸음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생각을 다시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신앙처럼 무서운 흉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든 생각을 분별하는 기준으로 삼고,

십자가의 가치를 통과하지 못하는 생각은 과감히 배척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배려의 아이콘!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레위자손은 4개로 분할된 각 지파에게서 땅을 분배받습니다.

제비뽑기는 그 땅이 모두 하나님께서 레위자손을 위해 주신 성읍과 목초지들임을 상기시켜줍니다.


레위자손은 성막을 위한 봉사자들이어서 성막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따라서 레위자손이 분배받은 성읍과 목초지는 성막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비뽑기로 얻은 땅들이 모두 성막주변이었습니다.

이는 레위자손으로 하여금 아무 염려 없이 성읍에 거주하면서 성막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음을 보여줍니다.


누군가에게 배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우린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캠페인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학교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곧 선생님이 학생을 위해 배려하고 학생은 그런 선생님을 존경하며

나아가 그 가르침에 따라 주위의 친구들을 배려한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학교생활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묵상질문

 

- 당신의 삶에서 세속적 가치관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충돌한 적이 있습니까?

-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한 고민이었습니까?

 

-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죄로부터 지킬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레위자손에게 어떤 땅을 분배받도록 하셨나요?

5 내게 있어서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부족한 부분은 어디인가요?

 

기도

 

+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신앙의 지혜를 주십시오.
+ 교회 속에 들어온 세상을 분별하여 배제하게 해주십시오.


아낌없이 자신을 주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는 말씀을 따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