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복종할 때 승리가 실현됩니다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여호수아 10:16~10:28
16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17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18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19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고
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22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23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성경 길라잡이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10절):
백성들을 향한 여호수아의 권면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격려하셨던 권면과 일치한다.
이는 여호수아의 권위가 가나안 정복전쟁을 통해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21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므로, 그들은 결과적으로 평화를 얻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고자 하신 진정한 선물이다.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25절):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위로하시며 하신 말씀인데(수 1장 7, 9절),
이제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같은 말로 위로한다.
하나님의 백성의 앞길에도 장애물은 계속해서 있을 것이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27절):
가나안의 다섯 왕의 시체를 굴 안에 던지고 그 굴의 입구를 큰 돌로 막은 것은
영구적인 기념비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아마 여호수아를 기록한 사람의 시대에도 그 굴에 가면 이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 복종할 때 승리가 실현됩니다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여호수아는 철저하게 가나안 연합군을 전멸시킵니다. 포위했던 왕들을 끌어내서 다소 잔인하게 죽입니다.
문자 그대로 가나안 왕들은 이스라엘의 발판이 되었습니다(시 110편 1절).
뿐만 아니라 여리고처럼 막게다도 전멸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이루신 승리이지만,
가나안 땅은 조금씩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함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에 포섭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 우리의 구원을 이미 이루셨습니다.
그럼에도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마지막 날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완성되는 그날까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승리는
우리가 삶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통해 실현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이지만, 동시에 백성의 순종 또한 중요하게 부각됩니다.
우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받았음에도 그것을 위해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해야 했던 이스라엘처럼,
우리 앞에는 예수 그리스도께 패배했지만 여전히 죄와 사망의 세력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들에게 남겨진 과제는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함으로써,
삶의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죄와 사망의 질서를 물리쳐야 합니다.
우리 삶의 자리에서 마주하는 대적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통해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질서는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 인간의 순종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전쟁에 패한 가나안 연합군의 다섯 왕은 막게다 굴에 숨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그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해 놓고 도망가는 자들을 뒤쫓습니다.
이는 모두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넘겨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전쟁에서 이긴 여호수아는 다섯 왕의 목을 밟음으로써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선언하고 그들을 격려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스라엘과 함께 하실 것이고
그럼으로써 가나안의 정복전쟁이 온전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런 다음 그는 다섯 왕을 죽여 그 장소를 승리의 기념비로 만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지만,
한편으로 이것은 믿는 자의 순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또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심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여호수아의 순종이 있었기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격려하심으로써 그가 지속적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이 주시는 격려 속에 지속적으로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묵상질문
-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이 도망치는 대적들을 전멸시킨 이유는 무엇입니까?
- 이스라엘을 위한 여호수아의 위로가 우리에게는 무엇을 말해줍니까?
1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이었나요?
5 나는 삶의 세심한 부분에서까지 말씀에 순종하고 있나요?
기도
+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해주십시오. 습관적으로 불순종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속히 돌이키게 하시고, 내 삶의 세심한 부분에서까지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
'+ [여호수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명령과 순종,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수 11:1~23) (CBS) (0) | 2015.01.23 |
---|---|
[19]하나님께서 하셨다 (수 10:29~43) (CBS) (0) | 2015.01.22 |
[17]기도가 하나님의 전쟁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수 10:1~15) (CBS) (0) | 2015.01.20 |
[16]죄를 드러내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길입니다 (수 9:16~27) (CBS) (0) | 2015.01.19 |
[15]하나님께 여쭈어야 합니다 (수 9:1~15) (CBS) (0) | 2015.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