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

[17]기도가 하나님의 전쟁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수 10:1~15) (CBS)

colorprom 2015. 1. 20. 14:03

기도가 하나님의 전쟁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2015년 1월 20일 화요일


여호수아 10:1~10:15

 

1 그 때에 여호수아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

헤브론 왕 호함야르뭇 왕 비람라기스왕 야비아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 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 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 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성경 길라잡이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8절):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여쭈었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인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이 자신의 능력으로 치르는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치르시는 전쟁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10절):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한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는 대목이다. 곧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이긴 것은

그들이 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이기도록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11절):

가나안 정복의 주체가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여호수아의 외침에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태양과 달이 멈추어 섰던 것처럼,

가나안 정복전쟁은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시는 전쟁이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13절):

전통적으로 사람들은 이 사건을 두고 지구의 자전이 멈춘 것이라고 이해해왔다.

즉 하나님께서 지구의 자전을 멈추게 하시는 초자연적인 힘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도우셨다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특별히 개입하시는 분이시다.

 

기도가 하나님의 전쟁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2015년 1월 20일 화요일

 

가나안 정복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통해 가나안 민족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렇기에 전쟁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민족을 심판하시기 위해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십니다.

여호수아는 이 믿음으로 낮과 밤을 주관하는 해와 달을 멈춰달라고 청합니다.

 

하나님의 싸움은 지금도 우리를 통해 계속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의 증표로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믿음의 전투를 수행해야 합니다.

주님이신 예수님을 인정하고, 도와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당함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맞이할 영광을 소망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가 마주하는 전쟁과 같은 삶에서 도망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한계에 주목하면서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때때로 마주하는 삶의 위기 앞에서 믿음의 눈을 들어,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럼에도 믿음의 여정 앞에는 분명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현실이 존재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이겨내기에 역부족인 상황을 마주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기도를 통해 주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걷기를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동행을 청원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여호와 2015년 1월 20일 화요일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화친했다는 소식을 들은 가나안의 다섯 왕들이 협력하여 기브온을 공격합니다. 이에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그들이 언젠가 반드시 싸워야할 적군이기도 했기에,

물론 한 번에 다섯 족속을 상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전쟁이 그들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고 전쟁에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대로 자연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초자연적 방법으로도 그들과 함께 싸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우리 생활의 주변에는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 유혹들을 이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니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요 16:33).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자신을 넘어지게 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맙시다.

그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분이 주시는 승리를 맛보도록 합시다.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를 위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질문

 

- 이스라엘과 가나안 연합군의 전쟁에서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 여호수아의 바람이 현실이 된 사건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1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 직접 개입하신 부분은 어디인가요?

5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싸워 승리하실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기도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심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모든 유혹과 시험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심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나타내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해주십시오.
+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