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향한 결연한 의지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여호수아 8:18~8:29
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19 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온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20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추격하던 자에게로 돌아섰더라
21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22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23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24 이스라엘이 자기들을 광야로 추격하던 모든 아이 주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 와서 칼날로 죽이매
25 그 날에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
26 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27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28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사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29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명령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성경 길라잡이
이스라엘이 … 모든 아이 주민을 …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25-26절):
어떤 면에서는 잔혹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당시 전쟁의 일반적인 양상이기도 했고,
또 무엇보다 그 땅 주민을 모두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이기도 했다.
여기서 하나님의 무자비함을 상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태도이다.
그보다는 죄에 대한 단호한 근절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옳다.
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26절):
아이 전투에서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장수이시며 여호수아는 보이는 장수다.
보이지 않는 장수이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가 약속되어있다.
그러나 보이는 장수인 여호수아의 역할도 중요했다.
여호수아는 승리가 확인될 때까지,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까지 자기의 손에서 창을 놓지 않았다.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때까지 …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29절):
아이 왕을 나무에 달았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체를 해 질 때에 나무에서 내린 것은 신명기 말씀에 대한 순종을 보여준다(참조. 신21:23).
사명을 향한 결연한 의지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하는 장수로서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준비했을 뿐 아니라,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호수아의 모습은 모세의 모습과 비교됩니다.
모세는 산 위에서 손을 들고 기도했지만, 여호수아는 전장에서 창을 들고 서있었습니다.
승리가 완전히 확인될 때까지 여호수아는 손에 든 창을 놓지 않았습니다.
승리를 얻으려는 여호수아의 결연한 의지가 이렇게 표현되었습니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에 성실해야 하며, 사명을 완수하기까지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결연한 의지의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현대인들은 매우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노동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도덕적 상황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야만적인 상황으로 진입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이런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시대적 분위기에 압도되어 좌절하기에는, 우리 삶과 젊음이 아깝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확고하게 신뢰하는 신앙을 가지고 우리 삶에 성실해야 합니다.
자포자기하여 세상이 요구하는 대로 끌려가지 말고,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루어가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는 게으름을 부릴 여유가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아끼며 우리가 서있는 자리에서 성실합시다.
책임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립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순종하라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전쟁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신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싸우는 척 하다가 후퇴하니 아이 성 백성들이 성을 나와 추격했습니다.
며칠 전의 승리로 자만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여호수아의 신호에 따라 잠복해 있던 이스라엘 군인들은 아이 성을 점령하고 불태웁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또 다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들은 끝까지 순종해 성읍 사람들을 모두 진멸하고 가축과 노략물만 취했습니다. 전쟁의 시작부터 끝까지 순종으로 일관했던 것입니다.
죄는 멸망에 이르게 하지만 순종은 성공에 이르게 합니다.
순종하지 않고는 참된 승리나 성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요구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내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대로 행하는 것이
참된 승리이고 성공입니다.
순종이라는 거룩한 습관이 내 삶에 새겨지도록 기도하며 노력합시다.
묵상질문
-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삶과 인간적인 성실함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나요?
-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걸음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5 나의 순종을 위해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도
+ 오늘도 우리에게 하루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성실하게 해주십시오.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는 삶이 되게 해주십시오.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비록 힘들더라도 끝까지 순종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하시고,
그럼으로써 순종의 거룩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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