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온 게 또 온다.
카톡에 글이나 동영상이 온 게 또 온다.
온 게 또 와서 처음의 감동을 더하는 경우는 드물다.
좋아서,나누고 싶어서,전해주고 싶어서, 함께 하고 싶어서 그랬을 터이니 감사해 하며 넘어갈 일이다.
내게는 온 게 또 와서 좋은 게 몇 있다.
그중에 제일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고 그때그때마다 생각하게 되고 애쓰게 되고 따라 하려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가끔은 내가 기특하게 여겨질 때도 있어 그렇다.
보고 또 보니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아니라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가복음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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