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 화요일
글이 그럴듯하단다.
글쎄...
글만 좋은 것 같아 그렇다.
글이라도 좋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낸다.
내가 한 일을 쓰려면 써서도 안되고 쓸 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내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신 것들을 쓰다 보니 글이 그럴듯해 보여 늘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그분의 은혜로 용기내어 쓰다 보면
더러는 쓴 대로 되어지는 일도 있겠지 하는 바람뿐이다.
창문을 열어 맞바람이 치도록 하니
코 끝이 싸 하다.
내 안에 온갖 더러운 것도 성령의 바람으로 씻어내어야 한다.
말씀 읽고,기도하고,찬양하며 착한 행실로 선한이웃으로 살아야 한다.
나는 그럴 수 없어도 그분이 그럴 수 있게 하셔서 나는 그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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