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노파, 이경화'

colorprom 2014. 12. 5. 20:01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오늘 조선일보의 이근후교수님 기사에서 얻은 글~

 

- 네팔 사람들의 100세 인생

 

25세까지 = 배우는 시기

25~50세 = 배운 것을 실천하는 시기

50~75세 = 잘 배우고 잘 실천했는지 반성하고 참회하는 시기

75~100세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시기

 

젊음을 기준으로 하면 인생은 유아,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으로 구분될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기준으로 하면 이렇게 이름지어지지 않을까.

 

50~60세 = 인턴 노인

60~75세 = 신입 노인

75~100세 = 고참 노인!!!  ㅎ~

 

나는 오늘 내 이름을 다시 지었다.  ㅎㅎㅎ~ '노파, 이경화'

이제부터 나를 '노파 이경화' 불러주시라!

지금 만으로 58세 23일고참 [인턴 노파] 다.

이제 곧 60세가 되면, 나는 자칭 [신입 노파]가 될 것이다. 

그리고 75세가 되면 자랑스러운 진짜 노파, [고참 노파]가 될 것이다.  잘만 살면... *^^*

 

12월 16일, 대구 마지막 날만 지나면, 이제 멋진 노파가 되기위해 매진할 것이다. 

확실한 꿈이 생겼으니 감사합니다~꾸벅~*^^*

 

매일 맨손체조를 할 것.

감사히 일용할 양식을 즐겁게 먹을 것.

매일의 좋은 글 선물들과 CBS성경공부를 정리해 올릴 것.

 

- 연대기적 성경공부 책, 열심히 끝낼 것

- '황혼의 미학' 정리해 올릴 것....

 

아, 빨리 12월 16일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일단 이 눈앞의 숙제가 끝나면...기쁘게 일상생활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늘의 이근후선생님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