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그래 네 믿음 좋다고 치자. 근데 네 행함은 어디 있느냐?"라고
하나님께서 내게 묻는 것 같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큰일이다.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데,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후12:9)라고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어쩌란 말인가?
지금에 감사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라는 것이다.
어제를 자랑 말고 내일을 준비하지 말라는 말이다.
어제를 후회하고 내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근거없는 자신감도 버리고 쓸데없는 두려움도 버리라는 거다.
세상은 너는 할 수 있다 하기도 하고, 세상은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기도 한다.
의학은 백년 넘게 살 것처럼 말하고 의사는 이것도 먹지 말고 저것도 먹지 말라 하니 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
굶으면서 백년을 넘게 살라 하니
세상이 나를 웃게 하고 있다.
그분만 바라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