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거의 매일 쓰다 보니 200개가 넘었다.
왜 쓰는 걸까?
"나 여기 있어요"라는 걸까?
숨어서 큰 소리 치고 있는 걸까?
딴에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읽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 같다.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은 생각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누구를 이해시키고 변화시키려는 게 아니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으로 함께 살려는 거다.
다르면,싫으면 그래도 된다.
다르고,싫고 그래서 함께 살기 싫으면 끝내는 홀로 살아야 할 수도 있다.
홀로 사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는 것 같으나 홀로는 살 수 없는 게 세상이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10:24,25)
읽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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