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7.
요즈음 손범수 아나운서가 하고있는 보험광고를 보신적이 있나요..
내용인즉...
보험료가 중간에 안오르고 계속 같은 금액으로 유지 된다고 하는
TV의 보험광고 방송을 보는 중, 부부간에 “믿어?” “그럼 안 믿어?” 하면서
광고내용을 믿는다는 마누라가 안 믿는 다는 남편에게 “속고만 살았나.
TV에서 거짓말 하나” 하며 다림질 하던 분무기로 남편에게 물총을 쏜다.
남편은 평소에도 그렇게 면박을 많이 받았다는 듯 전혀 불쾌한 내색도 없이
다음으로 넘어간다..
이 광고를 보면서 보험상품에 대한 이해는 저리가고
왠지 모르게 씁쓸한 마음이 앞섭니다.
남편의 위상이, 가장의 위상이 무너진지 오래라고 하지만 ㅊㅊㅊ
이 광고덕에 그저 나의 마누라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ㅋㅋㅋ~마지막 구절이 대박입니다!!! ㅎㅎㅎ~
조금 있으면 안 때리는 엄마, 안 때리는 마누라, 안 때리는 며느리...상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ㅎ~
세상이 좀 '거시기'해졌지 싶습니다. *^^*
(우리 남편이 많이 겸손해진 듯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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