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3일, 월요일
블로그를 여니 [알림]난에 새소식이 있다.
누구누구 님이 무엇무엇을 스크랩해 갔습니다...댓글이 있습니다...
오~반갑!!! 뭘 가지고 가셨지? 어느 글에 댓글을 쓰셨지?
참 신기하게도 작년 것을 가져가진 분도 있고, 몇 년 전의 글에 댓글을 달려있기도 하다.
덕분에 다시 읽게 되는 글들...새롭다. 오호~이런 글도 있었네...감사합니다~*^^*
오늘은 [50대, 60대 남자, 여자가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다시 읽었다.
남편은 자기 친구들에게 보내준다며 자기 카톡으로 복사해갔다.
정말 나는 이 글이 있는 줄도 몰랐구만...ㅎ~
블로그 폴더에 담긴 글들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을 방법이 없을까?
([연대기 성경]은 그래서 한 페이지에 죽~이어붙여 쓰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일기수다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지만, 역시 나는 종이책이 더 좋다.
수다쟁이인 나는 듣기보다 말하기가 좋고, 컴퓨터 화면으로 읽기보다는 쓰는게 더 재미있다.
그나마 이 수다방에서 내 목소리가 안들린다는 것...참 다행이다 싶다! *^^*
누군가 무엇인가 스크랩을 하셨다고 [알림]창에 뜨면 안도하는 마음이 됩니다.
쓸데없는 글, 혼자 수다를 공연히 오픈시켜 시끄럽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싶을 때,
그래도 누군가 무엇인가 가져가셨음을 알게되면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집니다.
허락없이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행복한 경영이야기]와 [사봉의 아침편지]를 옮겨놓음도
혹 이곳에 들렀다가 '오, 이것 하나 건졌네..'하시기를 바라서입니다.
우연히 주워들은 정보, 말귀 하나로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ㅎ~)
모쪼록 이곳에서 무엇 하나 건져가시기를 진정 바랍니다.
태풍예고 바람이 꽤 셉니다~건강유의하시기를...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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