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잠실롯데월드 타워

colorprom 2014. 9. 1. 12:49

2014년 9월 1일, 월요일

 

 

여기서 보니 123층까지 간다는 잠실롯데월드타워 건물이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멀리 보이는 북한산 아래에 있는 아파트들 보다 조금 더 커 보일 뿐이다.
잠실역 몇번 출구에서 보았던 그 롯데가 아니다.
왜 그리 커 보이는지 왜 이리 큰지 정신줄을 놓을 뻔 했다.
싱크홀,교통대란...
왜 거기서 보고 그랬는지.
여기서 보면 넉넉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을.


땀 흘려 산에 오른 보람이다.
큰 것을 작게 볼 수 있는 넉넉함이다.
우리에게나 크고 작은 것이지 그 분 앞에서는 큰 것도 없고 작은 것도 없다.
큰 것이 나를 주눅들게 하는 그 때에 산에 오르자.
그 분이 주시는 넉넉함, 평안함을 만나자.


9월1일.월요일.가을 아침.
평안함과 담대함으로 그리고 착한 행실로 승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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