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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3]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함으로 서로를 대하십시오/ 창24:28~24:49 (CBS)

colorprom 2014. 2. 15. 17:26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함으로 서로를 대하십시오 2014년 2월 15일 토요일

창세기 24:28~24:49

 

 

성경 길라잡이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49절):

이 본문에서 ‘인자함과 진실함’을 NIV성경은 ‘kindness and faithfulness’로 번역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베푸신 ‘사랑과 성실’(27절)과 같은 단어로,

히브리어로는 ‘헤쎄드’와 ‘에메트’이다. 헤쎄드와 에메트는

완전한 신뢰관계를 묘사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월터 브루그만, 『현대 성서 주석』).

아브라함의 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보이신 사랑과 성실을 라반에게도 기대하고 있다.

 

묵상과 삶

 

리브가의 가족들을 만난 종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이곳까지 온 목적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리고는

리브가의 가족들에게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 결정이 인자함과 성실함에 기초한 것이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표현했습니다.

언약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인자함과 성실함을 서로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온전하게 됩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뜻과 형상이 드러나는 삶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세속적인 야망을 성취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자랑하는 것은 성도가 추구할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과 형상이 드러나는 삶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경험하여 알게 되는 것이, 바로 성도가 추구해야 할 삶입니다.


성도들이 모여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공동체인 가정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에 근거하여 세워지는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증명해야 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는 삶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누어 주는 베푸는 삶으로 드러납니다.

이웃들을 친절히 대하여 섬기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누어 이웃을 풍성하게 하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묵상질문

 

- 지혜로운 종이 리브가의 가족들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

- 이웃에게 인자함과 성실함을 베푸는 삶이 드러내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

 

- 우리의 삶이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통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온전히 증명하게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