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육백 세의 의미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창세기 7:1~7:12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성경 길라잡이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2절):
가인과 아벨 시대에 이미 제사가 있었기에 정과 부정의 원리도 존재했다.
이것을 성문화한 것은 레위기 11장에서 14장의 내용이다.
정결한 짐승 일곱을 남긴 것은 제사를 위해서이다.
의로운 노아가 이를 순종하여 의와 정결이 연결된다.
노아가 육백 세라(6절):
이때는 성경의 최고령자인 므두셀라가 죽던 해이다(창 5장 25~32절 참고).
홍수가 온 세상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11절):
홍수는 큰 깊음의 샘이 열리고 하늘의 창들이 열린 것으로 묘사된다.
창조의 날에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이 있도록 했다(창 1:6).
이것들이 부어져서 원래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상태, 즉 거주자들이 살수 없는 상태로 돌아간다.
노아의 육백 세의 의미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노아가 셈, 함, 야벳 세 아들을 낳은 것이 오백 세 이후입니다(5장 32절).
노아의 아버지 라멕이 182세에 노아를 얻었고, 에녹은 65세에 아이를 얻었습니다.
이에 비해 노아가 결혼이 늦어져서 아이도 늦게 낳은 것은,
본문의 흐름상 경건한 아내를 얻는 일이 어려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면서 때를 기다리자, 뱀의 후손을 대적할 여인의 후손이 계속되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육백 세의 노아를 거듭 소개합니다(6, 11절)
하나님께서는 노아로 하여금 방주를 만들고 식구들과 짐승들과 함께 방주 안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6: 22). 그리고 의로운 노아에게 정결한 짐승 일곱을 방주로 들이도록 다시 명하셨습니다.
노아는 순종합니다. 본문에서 의로운 노아와 정결한 짐승이 연결되는 것은 제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창조 세계의 보존은 암수 한 쌍만으로 가능하지만, 예배는 의롭고 정결해야 합니다.
창조된 세상을 방주로 보존하시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십니다.
창조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의를 통해서,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료 인간과 짐승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는 의로운 섬김과 더불어서,
정결함을 보존하는 것으로 예배가 가능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은 의로움과 정결함을 보존하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진실하고, 또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도 성실합니까?
경건의 시간이나 기도에 힘을 씁니까?
연약한 자들을 돌보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입니까?
유일한 구원의 소망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1~24)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구원의 소망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행4:12)
노아의 방주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홍수의 심판 속에서도 방주는 유일한 구원의 통로였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가득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하늘의 창문을 여셨고,(창7:11)
노아 일행을 구원하기 위해 방주의 문을 닫으셨습니다.(창7:16)
생명의 문을 열고 닫는 권세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는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권세가 있습니다.(계3:7)
그리스도는 그 권세를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이들에게
열린 문의 은혜로 베푸셨습니다.(계3:8)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이 믿음의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삶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자체 동력이 없었습니다.
노아는 모든 운명을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했던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사2:22)
우리도 세상을 향해서는 문을 닫고, 오직 주를 향해서만 문을 열어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소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
(갈 6:14, 새번역)
+ 오늘도 열린 문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묵상질문
- 정결한 짐승을 일곱씩 남긴 이유는 무엇입니까?
- 방주에 들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기도
- 죄를 심판하시는 진노 중에도 방주를 통해 구원을 예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노아에게 주신 소망을 따라서,
이 세상에서 주를 믿고 의지하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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