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창-6]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 가족의 파괴/창세기 5:28~6:10 (CBS)

colorprom 2014. 1. 14. 14:53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 가족의 파괴 2014년 1월 9일 목요일


창세기 5:28~6:8

 

창세기 6:1~6:10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야벳이라



성경 길라잡이

 

이름을 노아라 하여(29절):

라멕은 아들의 이름을 노아(안위자)라 하여 저주받은 땅에서 참된 위로를 소망하였다.

저주가 축복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언약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들, 사람의 딸들(2절):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들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천사들은 결혼하지 않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기에 적당하지 않다(마 22: 30).

각각 경건한 셋의 자손들과 타락한 가인의 자손들로 이해할 수 있다.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5절):

노아 시대에는 인구와 함께 죄도 성장하여 세상에 가득하였다.

사람들의 모든 계획이 악하였다.

잘못된 결혼으로 가정질서가 무너진 결과이다.


한탄함이라(7잘):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을 후회하시는 모습이다. 여기서 후회는 인간적인 표현이다.

하나님께서 죄가 가득 찬 세상에 반응하시는 것이다.

죄와 원수가 되기를 포기해 버린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결심이 홍수이다.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 가족의 파괴 2014년 1월 9일 목요일

 

에녹과 라멕, 노아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러나 세상에는 가 번성하였습니다.

노아의 아버지 라멕은 아들의 이름에 위로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저주로 얻은 수고를 이길 힘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소망했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밟고 승리하게 해주심으로써 위로하실 것을 기다립니다.

이런 소망은 노아에게 은혜로 주어졌습니다(6장 8절).


온 세상에 죄가 가득 찬 가운데서도 소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타락하여 가인의 후손과 하나가 되는 결혼을 함으로써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사람들과 함께 하시지 않게 되니(3절),

인간들은 하나님 없는 존재, 즉 육신으로만 남게 됩니다.

지금 우리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세상 문화와 가치들을 삶의 목적과 방편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치를 잃어버린 채 스스로 자신의 삶을 물질적이고 쾌락적인 가치로 채우고,

결국 남도 자신도 물적인 존재에 불과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형편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죄와 싸울 경건한 여인의 후손을 남겨두십니다.

바로 노아입니다.

노아하나님의 은혜를 얻었습니다.


은혜만이 이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십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인간을 인간답게 회복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에게도 이런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죄를 이기는 참된 힘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시다.


노아처럼 2016년 11월 25일 금요일


사람들이 세상에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하였습니다.


이를 하나님께서 보시고 근심하셨습니다.

땅 위에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셨습니다.(창6:5-6)


그렇게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 때,(창6:11)

하나님은 예외적인 인물 한 명을 고르십니다.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으며,(창6:8)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창6:9)

하나님은 그러한 노아(가족)와 노아에게 나아오는 생명체들을 살려두고,

사람들을 모두 "지면에서 쓸어버리기"로 결정하십니다.(창6:7)

한두 명 야단치고 한두 명 벌주어서 될 일이 아니었다고 여기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노아는 어떻게 하여,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 선택받았을까요?

성경은, 노아가 착한 일을 많이 했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노아를 '영웅호걸'의 한 사람인 것처럼 묘사하지 않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무엇을 명하시든 그 명하시는 내용 그대로 다 준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창6:22, 7:5)


우리는 '노아처럼' 하나님께 선택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무엇을 명하시든 그 명하시는 대로 다 준행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선택하셔서 어느날 갑자기 '다짜고짜' 큰 배를 지으라 명하시면

선뜻 "네"하고 바깥으로 나가 큰 배를 짓겠습니까?


마음 깊이 질문하고 대답해봅시다.

 

의인이요 완전한 자가 되려면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5)
하나님께서 천지만물과 동식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직후에는 만족하셨었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러나 그 만족감, 흐뭇함이 이제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땅 위에 사람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근심하셨습니다.(창6:6)


마침내 하나님은 결정하셨습니다.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창6:7)
하나님은 사람의 죄악 때문에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들까지 모두 쓸어버리시기로 결정하셨지만

단 한 사람 예외가 있었습니다.

오직 한 사람,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제 노아 한 사람 때문에 인류와 세상의 동식물들은 완전한 멸절을 면하게 됩니다.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였습니다.(창6:9)


여기서 의인이요 완전한 자란 흔히 생각하는 식의 인간으로서 완벽하고 훌륭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말씀이 이야기하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란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의인이요 완전한 자가 되려면

인간적으로 스펙을 쌓거나 교양을 익히거나 도덕적 수련을 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마음, 생각, 계획을 지닌 사람이기를 원합니다. 아멘.



묵상질문

 

- 라멕이 노아에게 기대한 것은 무엇입니까?

- 노아 시대의 타락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기도

 

- 타락한 세상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남겨두시고 예수님을 주셔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죄악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죄악과 싸우면서 사죄의 은혜를 구하는 삶과 가정, 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 노아처럼 살고 싶습니다. 노아처럼 선택받고 싶습니다. 노아처럼 순종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