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h)끝없는 성공이 행복일까?

colorprom 2013. 6. 17. 14:38

 

현재에 만족하는 것이 가장 큰 적이다.

매일 출근할 때, 언젠가 성공을 하겠지만
현재는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성공확률을 높이는 태도다.
현재에 만족하는 것이 새로운 계획의 가장 위험한 적이다.


-데이비드 노박, 얌 브랜드 CEO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짐 콜린스 교수는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더 높은 목표를 세운다.
또 달성한다.
그리고 목표를 다시 높게 재조정한다.
이것은 결코 끝나지 않은 과정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이 과정을 되풀이한다.’

 

 

 

늘 감사히 받는 매앨매일의 짧은 글이 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봉의 아침편지], 그리고 [CBS]의 글들이 그들이다.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이름대로 조금 더 냉철하고 객관적인 일과 사람의 경영이야기라면,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봉의 아침편지]는 좀 더 사람의 내면과 생활, 교육에 가까운 글이 많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CBS]의 글들은 물론 크리스챤에 관한 글 들들이고!

 

오랫동안 글을 받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이럴 때가 있고 저럴 때가 있다...는 것.

그러니 지금은 이럴 때인가, 아니면 저럴 때인가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ㅎ~

 

성장을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때인가,

성숙을 목표로 내실을 기하고 멈추어 숨을 고를 때인가.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성장할 때의 글이지 싶다.

부지런히 뿌리를 내리고, 창고를 채우고, 밖으로 밖으로 뻗어나갈 때의 자세를 말하는 것이지 싶다.

 

밖으로밖으로, 위로위로, 더 더 많이...를 되풀이하다가 문득, 뒤가 허전함을 깨닫게 되지는 않을까...

어쩌면 그 모습이 그동안의 '아버지'의 모습, '바깥어른'의 모습은 아니었을까?

 

일을 잘한다는 것, 끝없는 목표와 성취와 다시 되풀이 되는 목표의 재설정...그 끝은 '행복'일 터인데!

무엇을 위한 목표이고, 무엇을 위한 성공인가를 잊고, 습관대로 반복이 된다면, 그 끝은 무엇일까.

 

십계명의 마지막 10번 째 계명은 '탐욕'에 관한 것이다.

끝없는 탐욕과 객관적인 '자족'의 균형...이 '행복'을 향하는 것이 '성공'이 아닐까.

 

한 입가지고 두 말을 한다는 말이 변절자의 그것이 아니라

사실은 균형과 절제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 나는 만족하고 자족할 때인가, 나아가고자 젖 먹던 힘을 다 해야 하는 때인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