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계명(윤지욱목사님)

[12] 제 10계명 : 자족과 나눔의 삶 / (새문안 제자훈련 / 윤지욱목사님)

colorprom 2013. 6. 15. 20:47

2013년 6월 11일, 화요일, 저녁 7시 반~~~졸업!!!  *^^*

 

제 10계명 : 자족과 나눔의 삶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출 20:17) / 찬 445

 

이 마지막 계명이 금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어떤 행동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 속에 있는 탐욕이다.

 

이는 정당하게 나에게 속하지 않는 것과 분수에 넘치는 것들을 탐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그것들을 갖고자 하는 모든 욕심을 다 포함시켜서 이 계명의 금지대상으로 해야 할 것이다.

 

1) 기본적인 뜻 = 이는 정당하게 나에게 속하지 않는 것과 분수에 넘치는 것들을 탐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그것들을 갖고자 하는 모든 욕심(탐심) 을 금하라.

                     ( 물질적 재산 + 남의 권력, 명예, 학문적 성과에 대해 질시하고 탐내는 모든 것)

 

2) 긍정적인 뜻 = 하나님 나라와 그 의가 우리의 주되고 궁극적인 관심사가 되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다. => 기독교인은 내면성을 중시해야 한다.

                     ( 속마음과 영혼을 살피시는 하나님, 제물을 드리는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이시다!)

 

3) 함축적인 뜻 = 자족과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

                     ( 내가 가진 것이나 남이 가진 것이 다 하나님께서 당신 뜻대로 나누어 주신 것이니,

                       내게 주어진 것으로 만족할 줄 알라!)

 

단지 마음으로만 탐할 뿐이지 그 탐심을 실제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을지 몰라도 그 피해가 탐심을 가진 자에게 돌아온다!

 

=> 마음 속에 남아있는 탐욕은 그 마음의 소유자를 병들게 하고, 그의 영혼을 손상시키며,

그의 인생을 망가뜨린다.  그리고, 그런 탐욕은

언제 어떤 기회에 실제행동으로 옮겨질지 모르는 위험성을 항상 안고 있으므로 더 위험하다.

=> 탐심은 그 탐심을 품은 한 사람에게만 심각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 상존하는 위험요소가 된다.

=> 남의 소유에 대한 탐심은 언제든 기회만 되면,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증언의 죄로 나아갈 수 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아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하신 것이다.

 

-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의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운다. (약 4:1~2)

 

-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쳐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누가 12:13)

 

- 이익을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한다. (잠 15:27)

-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잠 28:16)

 

-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 1:14~15)

 

-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 =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재물의 유혹기타 욕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하는 자라. (막 4:18~19)

 

-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속에 들어있는 것,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마가 7:20~23)

  (음행,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악한 시선, 모독, 교만, 어리석음)

 

- 탐욕을 부리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10, 엡 5:5)

 

탐심은 왜 생길까? 

 

1) 관심이 세상의 부귀영화, 권력, 명예, 쾌락이 주 관심사가 될 때, 세상과 벗하여 살고자 할 때.

 

탐심= 그 사람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가에 달린 것이다.

      => 우리의 궁극적 관심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에다 두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가 우리의 주되고 궁극적인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 이 예수님의 말씀에 바리새인들은 비웃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라. (누가 16:14)

=> 재물에 대한 탐심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코웃을 치게하고, 그 가르침을 안듣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율법주의를 무의미하고 위선적으로 만들며, 하나님께 맞서는 삶으로 만든다.

=> 이 세상과 벗하여 살기를 좋아하면...하나님과 원수가 될 수밖에 없다.

 

-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이라. (약 4:4)

-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약 4:4) =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탐심과 멀어질 수 있다.

 

2) 염려 때문에 = 재산이 많아야 내 삶이 항상 보장이 될 줄로 알는 생각때문에.=>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라!

 

-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에 있지 아니하니라. (누가 12:15)

- 네가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나 더 크게 할 수 있느냐?

-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왜 그런 것 가지고 염려하느냐?

  공중에 나는 새도 들에 핀 백합화도 다 하나님이 돌보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예수님께서는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다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믿고 사는 것이 10계명을 더 바르게 지키는 길이다.

 

3) 하나님이 만사의 주인이심을 모르기 때문에 = 당신 뜻대로 나누어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만족하라.

 

더 가지기를 추구하기 보다 받은 바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고 가능한 많이 남겨 주님께 드리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건강, 재능, 물질, 시간, 이 모든 것을 가지고

가능한 한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더 많이 드리려고 힘쓰라.

 

-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디모데 전서 6:7~8)

 

-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히 13:5)

 

탐심을 버리라 ===선한 의욕도 갖지 말라 ---는 뜻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탐심을 버리라 ---는 뜻이다!

 

-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약 4:3)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열심을 갖는 것,

선한 일에 욕심 갖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 나라 일과 그의 의와 그의 영광을 위해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 다 주실 것이다.

 

사랑으로 나누는 삶 => 탐내지 않는 것을 넘어서서 내것을 열심히 남을 위해 내어놓기를 힘쓰라.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행 20:35)

 

사랑으로 나누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모습이다!

 

 

 윤목사님의 첨언>>

 

자족 운명이 아니다. 

자족감사 + 헌신이다.

내 현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딛고 일어서는 것이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감옥에서 쓴 글이다. )

 

가치 = 가치관, 어디에 가치를 더 두는가.

가치를 두면 시간을 쓰고 집중한다.

내게 주신 것에 가치를 두라.

 

세상풍조에 빠지지 말자.

1) 하나님 아닌 데에 관심을 두지 말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 되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시도다 - 다윗)

2) 내 일, 내 인생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자.

3)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라는 것을 놓치면 안된다.

 

자발적 빈곤의 은사 = 내어놓기를 바라는 삶

나로 인해 너를 축복받게 하는 삶.

축복하라.  축복의 말을 나누라.

 

-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 (잠 19:17)

 

구원의 믿음 = 선물, 은혜이다.

구원의 여정에 입문한 사람답게, 크리스챤 답게, 하나님 백성 답게 살기 위해 율법을 선물로 주셨다.

 

하라, 248개 조항 + 하지 마라, 365 조항 = 613 조항 ===> 10계명 (하나님)

==>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2계명 (예수님) ======> 사랑 (예수님)

 

- 누구든지 율법 전체를 지키다가도 한 조목에서 실수하면, 전체를 범한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약 2:10)

 

 

 

 드디어 십계명 공부가 끝났습니다.  윤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믿다가 그만, 수료증을 못 챙겨서 제게는 우편으로 보내주시기로 했습니다.

미안해하시는 총무님~~~괘안습니다!!!  ㅎ~

덕분에 윤목사님과 '악수'했습니다!!!  ㅎ~

역시 큰 교회는 '교육'을 열심히 하시는구나...를 알았습니다.

덕분에 제가 공부를 많이 안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ㅎ~

 

가을에 또 보자고 하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교회 재건축을 앞두고 계신 새문안교회 여러분~하나님 집, 잘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같이 공부하자고 권해주신 친구부부께도 감사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