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계명(윤지욱목사님)

[11] 제 9계명 : 정의와 진실의 삶 / (새문안 제자훈련 / 윤지욱목사님)

colorprom 2013. 6. 14. 14:45

2013년 6월 1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정의와 진실의 삶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 20:16) / 찬 393

 

-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을 속이지 말지니라. (잠 24:28)

- (거짓증거는)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마 15:19~20)

 

거짓증거 = 법정에서 근거없는 증언을 하는 것.

 

1) 기본적 의미 => 일체의 악의적 거짓말과 속임수를 금하는 계명.

2) 긍정적 의미 => 정의를 지키고 진리를 밝히며 우리 인간사회에 법 질서를 세우는 것이다.

3) 함축적 의미 => 그 계명을 주신 하나님이 진실하시며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이시다.

 

-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다. (왕상 8:56)

 

성경에 있는 거짓증거의 예, 그리고 거짓증언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

 

1) 첫 인간 아담과 이브가 죄를 범하게 만들고 그 결과로 온 인류를 타락시킨 것도 사탄의 거짓말이었다.

 

-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 2:16~17)

-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4~5)

 

2)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데에 사용된 것도 거짓증언이다.

3)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데에 쓰인 것도 거짓증언이다.

4) 사도들의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데에 동원된 것도 거짓증언이다.

 

거짓증언 => 사탄이 가장 즐겨쓰는 악랄한 계교이다.

사탄 = 디아볼로스 = 중상자, 비방자, 거짓마로 다른 사람을 음해하는 자.

 

거짓증거는 어마어마한 폭력이요, 무서운 가해행위가 될 수 있다.

거짓증거나 거짓말은 불신사회를 조장하며 냉소주의를 고착시키고,

국민의 도덕적 불감증을 심화시킨다.

그러므로 거짓말은 어떤 때는 사회 전체를 악하게 만들어, 단순히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 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마귀)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 8:44)

 

=> 예수님께서는 거짓말로 다른 사람을 음해하는 것이 살인과 맞먹는 것임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사탄이 거짓의 아비이면, 거짓말하는 사람은 사탄의 자식들이라는 것이다.

 

=> 하나님나라에 정면으로 맞서고 하나님나라의 사역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가장 무서운 것이 거짓말이다.

 

-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 3:7) => (비방 = 마귀의 올무)

 

어떻게 하면 9계명을 잘 지킬 수 있을까?

 

1) 평소에 거짓말을 안하는 습성을 길러야 한다.

 

2) 다른 사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와 습관을 길러야 한다.

 

3) 필요할 때는 언제든 주위의 불의와 거짓을 고발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증인이 될 수 있는 용기!

    -> '나는 거짓증거는 안 하지만 그 대신 법정에도 안 가!'하는 자세가 옳은 것은 아니다!

 

4) 남이 거짓말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만들기를 힘써야 한다.

   -> 남이 어쩔 수 없이 거짓말하도록 몰고가거나, 남이 말하기 싫어하는 일을 궂이 캐어묻는 행위를 말라.

       남의 곤혹스러운 처지를 배려하는, 사려깊은 언행의 습관을 기르자.

 

1) 가능한 한 남의 얘기는 좋은 얘기가 아닐 때는 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자.

또 누가 남에 관해 안좋은 이야기를 할 때는 듣지 않으려 노력하자.

할 수 없이 들었다면, 믿지 않으려 해야 한다.

 

또 제 3자의 말을 듣거나 세 사람 이상의 증언을 듣고서야 뭔가 판단하려하는 신중함을 기르자.

(성경에도 그래서 '두 세사람의 증언을 들은 후에야 어떤 사건을 확정지으라'고 말하고 있다.)

 

2) 뇌물을 주고받는 일도 9계명에 의해 정죄된다. -> 왜냐하면, 뇌물수수는 정당한 사람이나 정당한 일보다

부당한 사람이나 부당한 일에 손을 들어주는 거짓증언을 의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뇌물 뿐 아니라, 정실인사, 편파수사, 지방색 등도 결국은 다 거짓증거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굳게 하느니라. (출 23:8)

-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려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굳게 하느니라. (신 16:19)

 

거짓증거를 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셨다면 그 하나님은,

거짓을 모르시고 거짓말을 안하시며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실 수 밖에 없다. (왕상 8:56)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우리 인간들도 진실해야 한다!  그리고,

을 함부로 하지도 않아야 한다.  그리고 한번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고 해야 한다.

 

자기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곧 거짓말 하는 것이다.

 

결국 이 9계명도 사랑에서 출발하여 지킬 때 바로 지키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사랑으로 거짓말을 할 때에는...반드시 자기의 희생을 감내하는 것이어야 한다.

 

 

윤목사님의 첨언 >>

 

- 원죄 + 자범죄

 

원죄 =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으로 받은 죄, 신실하게 받지 않은 죄.

 

- 여러분은 선생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아는 대로,

가르치는 사람인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 실수를 많이 저지릅니다. 

누구든지,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온전한 사입니다. (야고보 3:1~2)

 

-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 (야고보1:19)

 

9계명

1) 거짓증거는 남에게 상처를 준다. (사람관계는 말로서 이루어 진다!)

2)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시킨다.

3) 신뢰의 문제다.  믿음이 깨진다.  (불신앙 => 죄가 들어왔다.)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 우리의 말에 권능을 주셨다. => 사람을 세울 수도, 죽일 수도 있다.

 

-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갈 6:6)

-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갈 6:7)

=> 속이는 것 =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 성령의 말을 하자.

 

가나안 땅 정탐 때에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여호수아를 포함한 2명은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

10명은 === 현실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보고했다.

2명은 ==== 현실을 직시하고 + 하나님 말씀, 약속을 믿었다.=>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

               (이것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셨으니, 기적이 있겠구나!!!)

 

현실에 뿌리박고 약속을 믿고 기대하자!

병이 든 것을 인정하고 기도하라!

좋~습니다!!!  라고 말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