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리 꼬지마~ 발끝부터 꼬이는 이 기분!?

다리 꼬지마~ 발끝부터 꼬이는 이 기분!?

다리 꼬은 자세의 위험성, 필라테스로 날리자!

 

다리 꼬지마~ 다 다리 꼬지마~ 다리 꼬지마~ 다 다리 꼬지마~♪

SBS슈퍼스타케이에서 처음 나온 노래, 악동뮤지션의 '다리 꼬지마' 다들 들어보셨나요?^^

재미난 가사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곡인데요.

이 때부터 악동뮤지션의 케이팝스타 우승은 예견되어 있던 걸까요?

악동뮤지션 남매가 부르는 노래마다 음원으로 발표되어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어요.

[이미지 출처 @ SBS K팝스타]

많은 노래가 있지만 그 중에서 이 노래는 엄청나게 중요한 건강 정보를 노래하고 있어요!

바로 '다리 꼬지마'라는 정보인데요. 다리를 꼬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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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면 내 몸도 함께 꼬인다. 꼰 다리의 역습

먼저, 다리를 꼬면 먼저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습니다. 악동뮤지션의 노래처럼 발끝부터 저리기 시작하겠죠?ㅎㅎ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이미지출처 @ 포토애플]

또, 꼬인 다리와 함께 골반이 틀어지며 동시에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뒤틀립니다.

얼마전 발표된 연구에서 여대생의 7명 중 1명의 양쪽 다리 길이가 1cm이상 차이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다리길이의 변화와 함께 허리 통증이 시작되고 심각할 경우 척추 측만증이나 척추 디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대생의 다리길이 차이와 생활습괒 자세 및 통증, 동신대 권성복, 가천대 이여진 교수팀_근관절건강학회지]

외관이나 체형 뿐만 아니라 '우리 몸 내부 장기에도 영향을 주어 과식이나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장기 뿐만 아니라 게다가 여성들은 다리를 꼬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도 요실금에 걸릴 수 있다고 해요!

[다리 꼬은 자세의 위험성_헬스조선 2012.12.17]

이처럼 다리를 꼬는 자세는 우리 몸의 겉과 속에 여러 모로 좋지 않은데요.

평소의 잘못된 습관 때문에 병을 얻지 않도록 자세 교정에 효과가 좋은 '필라테스'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었다면 함께 따라해보세요~

 

다리 꼬고 앉는 여성이 꼭 해야할 필라테스

1. 둔부스트레칭

 

1) 오른다리 위에 왼쪽 발목을 올리고 양손으로 오른쪽 허벅지를 감싸 몸 쪽으로 끌어 당긴다.

2) 왼쪽 무릎은 천장방향으로 밀어내면서 왼쪽 둔부를 이완시켜준다.

3) 반대쪽도 똑같이 시행한다. (안되는 쪽은 한번 더 시행해준다)

4) 호흡을 천천히 10회 하는 동안 스트레칭 자세를 유지한다.

Tip. 엉덩이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고정 후 스트레칭 해주세요!

 

2. 고관절 견인

 

1) 귀, 어깨, 허리선, 골반, 다리가 일직선에 놓이도록 맞추고 옆으로 눕는다.  
2) 밑에 있는 다리는 구부려주고 위에 있는 다리는 아래쪽으로 길게 뻗는다.  
3) 위에 있는 다리를 골반 높이까지 올려서 유지한다.
4) 호흡을 마시고 내쉬며 다리를 아래쪽으로 길게 뻗어준다.  

5) 호흡에 맞춰 10~15회 시행 후 반대쪽도 같은 횟수로 반복한다.

Tip. 골반이 같이 당겨가지 않도록 골반을 고정하고, 누가 다리를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뻗어주세요! 

3. 고관절 원 그리기

 

1) 고관절 견인 후 동일한 자세에서 고관절을 축으로 하여 다리 전체로 원을 그려준다.
2) 골반을 고정하고 골반에서 고관절의 움직임을 분리시키면서 원을 그려준다.
3) 호흡에 맞춰 10~15회 시행 후 반대쪽도 같은 횟수로 반복한다.

위 동작을 연속동작으로 보고 쉽게 따라해보세요!

 

 

여러분의 평소 자세는 어떠한가요? 여자들은 치마를 입을 때 더 자주 다리를 꼬게 되는 것 같아요.

다리를 꼰 자세가 이렇게 다방면으로 우리 몸을 해치리라곤 다들 크게 생각 못하셨을텐데요.

오늘부터라도 앉을 때 바른 자세로 앉도록 노력하시고 오늘 배운 필라테스로 건강한 몸을 가꿔보세요~ :D

더 많은 필라테스를 보고 싶다면? ☞ Go~

                                                                                                글 : 건강나래 장요한 기자

   

 

 

 

출처 : 심평원 블로그

글쓴이 : 심평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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