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당신이 먹는 커피믹스 속 이것, 발암물질 만든다?
"수 많은 음식 속에 유화제, 당신의 여드름 유발 이유 "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마에 커다란 여드름이 떠억!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여드름이 나고!!
도대체 여드름은 점점 더 심해지고 왜 없어지질 않는 것일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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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평소에도 심하셔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처럼 어릴 때부터 여드름의 괴롭힘을 받으셨던 분들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여드름이 더 심해지기도 하더군요.
음식에 따라 편차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피부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먹을거리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요.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음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음식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높은 칼로리의 음식? 카페인?
아닙니다.
그 음식들에는 모두 공통적으로 “유화제”가 들어있었습니다.
유화제, 생소하시죠?
우리에게 너무 생소한 이름이지만
먹는 음식에는 정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유화제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유화제의 의미와 역할
유화제는 물과 기름을 잘 섞기 위한 식품첨가물인데요.
그 종류는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수크로오스지방산에스테르,
프로필렌글리콜지방산에스테르 등이 있다고 합니다.
말이 참 어렵네요. -_-;;
이것들 중에 많이 사용되는 것은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인데요.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중에도 사람이 먹는 음식에 들어가는
유화제는 모노글리세라이드입니다.
모노글리세라이드는 독성이 없고 사용하기 간편해 유화제로
거품억제제, 녹말의 노화방지제로서 빵에 흔히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 유화제는 우리가 음식을 씹을 때 느낄 수 있는
식감을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천연 유화제로는 달걀의 노른자나 콩에 함유되어 있는
인지질인 레시틴이 대표적이라고 하는데요.
마요네즈를 만들 때 유화제의 역할로 달걀의 노른자를 넣는 것도 그때문입니다.
유화제의 유해성
시중에 판매되는 음식 속 유화제는 대부분 화학물질이라는 점이 문제인데요.
더 큰 문제는 유화제가 발암물질을 비롯한 각종 유해성분을
체액에 잘 섞이도록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유화제가 들어갔다는 것은 그 음식 자체가 기름기가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그 음식 자체의 열량이 높고, 지방이 과다하여 여드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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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유화제가 첨가된 식품들
1) 빵 및 과자류
우리가 먹는 마가린에는 유화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가린을 첨가하는 빵과 과자에는 유화제가 들어가는데요.
기름기가 없어보이는 식빵에도 어김없이 “유화제”가 들어가 있어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 우리가 흔히 먹는 과자의 뒷면을 한번 열어보세요.
어김없이 유화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아이스크림
우리가 좋아하는 달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에는 유화제가 필수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일수록 유화제가 많이 들어갑니다.
달고 부드럽다고 생각했던 소프트아이스 크림보단
샤벳 종류를 먹는 다면 유화제를 좀 덜 먹을 수 있습니다.
3) 커피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의 50%가 커피믹스인 것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먹는 커피믹스에 사용되는 프림에도 어김없이 유화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캔 커피에도 유화제를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블랙커피에는 유화제가 안들어 있을 것 같지만 일부 블랙 커피에
첨가 되어 있다고 하니 뒷면을 꼼꼼히 살펴보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두부와 만두 그리고 가공식품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두부에 유화제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두부에서 유화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식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인데요.
최근에는 유화제나 소포제를 넣지 않은 두부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부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겠네요. T^T
또 만두와 같은 가공조리식품의 유화제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라고 놀라워 하면 안되겠네요.
그게 다 유화제 때문라면 저는 먹고싶지 않습니다.
여드름 예방하는 올바른 식생활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가공음식 속에 대부분 유화제가 존재합니다.
이 유화제가 발암물질을 비롯한 각종 유해성분을
체액에 잘 섞이도록 돕는다니 정말 놀랍지 않으신가요?
물론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유화제 섭취를 중단하면 뭘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을 바르게 알고 먹는다면
섭취를 줄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울을 보니 이미 커진 여드름이 언제 없어질지 걱정이 됩니다.
화장으로 커버가 과연 될까요? T^T
이마에 생긴 커다란 여드름이 야속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유화제를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보실래요? ^_^/
글 : 건강나래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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