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상처를 흉터없이 빨리 낫게 하려면?

colorprom 2013. 6. 14. 13:17

상처, 흉터없이 빨리 낫는 법



날씨도 좋고 낮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혀 다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아이의 상처가 흉터로 남게 된다면 부모는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혹여라도 다쳐서 집에 돌아왔을 때 흉터가 남지 않고 빨리 낫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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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마다 다른 처치법

아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상처는 넘어져서 생기는 찰과상과 타박상입니다. 그리고 흔치않은 경우지만 심하게 다쳤을 때는 찢어지는 열상이 생기기도 해요. 이럴 때 상처가 크면 클수록 보호자도 같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대한 아이를 안정시키고 아래 상처 대처법에 따라 치료해주세요~


1. 찰과상

<찰과상>


찰과상은 주로 넘어져 긁히는 상처로, 피부의 외피가 떨어져 나간 상태인데요. 먼저 식염수나 흐르는 깨끗한 물로 상처에 묻은 이물질 등을 세척하고, 상처가 깊지 않으면 간단한 소독과 연고를 바른 후 반창고를 붙이면 됩니다. 상처가 얼굴 등의 노출 부위라면 상처의 변색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상처가 깊다면 습윤밴드를 붙이고 나을 때까지 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매우 심해 피하조직이 드러날 정도라면 세척 후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2. 타박상

<타박상>


타박상은 부딪혀 생기는 상처로 멍 등을 이르는 말로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치유됩니다. 타박상을 당하고 상처가 부어있을 때는 얼음팩으로 냉찜질을 해 혈관을 수축시켜 멍이 커지지 않게 하고, 붓기가 가라 앉은 후에는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멍을 빨리 없앨 수 있답니다! 드물게 다량의 혈액이 고여 혈괴가 형성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혈액을 뽑아야 해요~

달걀은 진짜 멍에 효과가 있을까?


3. 열상

<붕대로 압박지형 중인 열상>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피부가 절개된 상처로 먼저 깨끗이 세척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깊은 상처 때문에 피가 많이 나 봉합이 필요할 경우 환자를 안정시키고 거즈나 붕대로 압박지혈을 하면서 빨리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방법만 알면 작은 상처는 집에서 충분히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집에 상비약이 구비되어 있어야겠죠?^^ 예전에는 일반 밴드와 거즈가 있었지만 최근 습윤밴드가 발달하면서 습윤밴드도 상비약으로 구비해 두는 집이 많아졌어요. 여러분들의 상비약통은 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가정 상비약! 이것만은 꼭 챙기자


상처 치료 QnA

Q) 상처 치료의 첫단계인 '소독은 강하게?

A) 흔히 사용하는 과산화수소와 같은 소독약은 많이 오염된 심한 상처에 사용하는 것이고, 작은 상처는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은 뒤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Q) 상처에 물이 닿으면 안된다?

A) 더러운 물은 상처에 닿으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므로 당연히 안됩니다. 하지만 고름이 생겼다면 흐르는 깨끗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Q) 어떤 상처든 습윤밴드를 이용하면 좋다?

A) 습윤밴드는 상처부위를 밀폐하여 습윤한 상태를 유지시켜 딱지 생성을 억제하고, 치유 속도를 증가시킵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찰과상에 습윤밴드를 사용하여 상처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밴드를 자주 떼어 상처를 확인하는 것보다는 다 나을 때까지 계속 밀폐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깊을 경우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상처는 얼마든 생길 수 있지만 아이에게 흉터가 남으면 부모는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픈데요. 상처별 대처방법도 알아두고, 상비약도 미리 구비해두어 아이의 상처가 빨리 낫도록 치료해주세요~ :D


글 : 건강나래 장요한 기자


참고 및 이미지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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