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운동하지 않고 10kg 감량한 노하우 대공개!

colorprom 2013. 6. 14. 13:12

 

 

운동하지 않고 10kg 감량한 노하우 대공개!

 

"생활습관 조금 바꿨더니 빠지는 살들~ 다이어트 참~ 쉽죠!!"

 

 

 

여름이 되자 너도나도 다이어트 열풍입니다!

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기 때문에 살이 쪄도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여름에는 티가 팍팍 나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여자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다이어트를

요즘은 남자들이 더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세요? 

▼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현실적인 이유로 다이어트하는 남자들

요즘은 여자들만큼이나 남자들도 본인들의 외모에 관심을 두고,

웰빙 열풍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답니다.

최근에 제 남편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제 남편은 외모에 신경 쓰지는 않는 편이지만

현실적인 이유에서 다이어트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남자들이 다이어트하는 이유

1. 둔해 보이고, 게을러 보이기 싫어서!
2. 여름이면 더욱 더위를 많이 타고, 여벌 옷을 가지고 다녀야 할 정도로 땀을 흘려서!
3. 체중이 많이 나가면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아프고, 체력이 저하돼서!

 

 

4. 남성 기성복의 트랜드가 허리가 살짝 들어가게 디자인된 slim-fit이기 때문에

   점점 입을 옷이 없어져서!

 

3년 동안 체중이 20kg 증가했던 우리 남편!
저희 남편은 결혼하고 3년 동안 20kg 이상 체중이 증가하였습니다.

아마도 우리 부부의 공동 취미가 맛집 투어인지라

주말마다 드라이브도 할 겸 서울 근교 맛집을 신나게 찾아다녔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결혼한 후 남자들은 살이 빠지면,

마누라가 밥도 안 해 주느냐고 주변에서 타박을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살이 빠진 것 보다는 찐것이 시댁보기 덜 민망했지만

너무 많이 쪄버린 남편의 살 때문에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남편은 키 179에 몸무게가 100kg이 넘었거든요.

 

 

정말 많이 쪘죠? ㅠ_ㅠ

 

운동하지 않고 10kg 감량한 우리 남편
그러던 남편이 최근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무려 두 달 만에 10kg 이상을 감량해 저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저희 남편은 직장에서 야근이 많아 운동을 따로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런데도, 운동하지 않고 10kg 이상을 감량하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 비법을 지금부터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운동하지 않고 10kg감량한 비법

1. 확고한 다이어트 결심을 세웁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살을 빼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하던 남편!

그런데 스스로 결심을 하더니 이렇게 살을 빼더군요!

역시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 확고한 본인의 결심이 필수입니다.

 

2. 건강한 식생활을 합니다.
▶ 세끼를 다 먹습니다!

맞벌이하는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원래 아침까지 꼭꼭 챙겨서 세끼를 다 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도 끼니를 거르지는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공복이 오면 오히려 폭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인다!

세끼를 다 먹더라도 음식량은 줄여야 합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데요.

우리의 주식인 밥이 탄수화물이라 매우 어렵죠!

그래서 남편은 아침은 밥 한두 숟가락과 반찬으로 식사한 후,

점심은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외식을 했습니다.

 

 

다만, 밥을 반 공기 정도만 먹고 조금씩 남기는 것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저녁은 외식을 줄이고 되도록 집에서 먹으려 노력했습니다.

외식을 하면 아무래도 먹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밀가루보다는 밥을,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었는데요.

현미밥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커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야식은 하면 안 돼요~

평소 즐기던 간식과 야식을 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다만, 회사의 회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야식해야 하면 안주를 조금만 먹고,

술도 너무 많이 먹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안주가 칼로리가 높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술이 칼로리가 높다는 것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 독한 술일수록 칼로리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 맥주를 큰 맥주잔으로 세잔 마셨을 때보다,

양주를 작은 양주잔으로 세잔 먹은 후

그 다음 날 체중이 더 많이 불어났던 것을

경험하고 억울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쨌든, 술은 다이어트의 적!


▶음식은 싱겁게 먹어주세요!

음식을 짜게 먹으면 우리 몸은 몸 안의 전해질과 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몸에 물을 많이 보유하게 되어 몸이 붓고, 몸무게가 더 나가게 됩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고를 때, 염분이 많은 찌개류나 국물 있는 음식보다는 비빔밥을 선택하여

고추장을 적게 넣어 먹으면 염분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국물이 있는 음식을 주문했다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남편이 썼던 배고픔을 이기는 방법!!

양치질합니다.

 

 

양치질하면 식욕이 없어지기 때문에 무언가가 정 먹고 싶으면 양치질을 하면 참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을 많이 먹습니다.

 


물을 많이 먹으면 허기를 잊을 수 있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은 목이 마른 것을 배고픈 것으로 오해할 때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식전에 물을 먹으면 식사 중에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되어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지 않고 빨리 잠에 듭니다.

 


밤 11시 즈음이 되면 야식이 먹고 싶어지는 현상을 여러분도 경험해보지 않으셨나요?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으면 야식을 먹게 되고,

먹고 나서 바로 자게 되니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또, 몸이 피곤하면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적어도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4. 격렬한 운동은 피하지만 움직임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 상식이지만,

이러한 상식과는 달리 저는 수영, 등산과 같이 격렬한 운동을 하면

식욕이 좋아져 더 많이 먹게 되어 몸무게가 더 늘어나더라고요.

저 같은 경험 하신 분들 많을 걸요?

딱 밥 먹으면 맛있을 정도로 운동한 경험!

물론 격렬하지 않은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를 걸어 다니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5. 조급하게 체중을 감량하려 하지 않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결국 폭식이나 요요를 불러일으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급해지면서 극단적인 방법으로 살을 빼기 때문입니다.

바로 굶는 것이죠. 이것만큼 잘 빠지고, 다시 쉽게 찌는 방법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건 빠진 게 아니죠. 오히려 몸에 무리만 줄 뿐입니다.

몸에 무리도 없고 요요도 최소화하여 살을 빼려면

한 달에 4kg 정도 빼는 것이 적당합니다!

 

저희 남편은 100kg에 가까웠기 때문에 같은 기간에 조금 더 많이 감량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지금부터 하자!
이제 겨우 10kg이 빠진 것이지만(몸무게에 비하자면 조금 빠진 것 같아요)

그런데 벌써 더위를 덜 타고, 몸이 가뿐해진 것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결혼 전 입던 옷들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시작이 반이라니까

남편은 더욱 건강하고 균형 잡힌 체형으로 바뀔 수 있겠죠?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다이어트를 미루고 계셨다면, 이젠 더 미루지 마세요.

습관만 바꿔도 얼마든지 체중감량 할 수 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해볼까요?

 

 

 

글 : 건강나래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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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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