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집에서 담근 매실주에서 발암물질이?

 

 

집에서 담근 매실주에서 발암물질이?   "집에서 안전하게 매실주 담그는 방법"     안녕하세요. 구정연휴 즐겁게 보내셨어요? 저는 오랜만에 고향집에 가서 가족들과 맛난 음식들 먹고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특히, 이번 구정연휴에는 집에서 식구들과 매실주를 한 잔씩 마셨는데요~ 기름진 음식들 잔뜩 먹고 마시니 소화도 너무 잘되고,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저희 집에서 담근 매실주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먼저 추천버튼을 꾸욱~!! 저에게는 큰 용기가 된답니다. (^^)     가정에서 흔히들 술 많이 담가 드시죠? 종류도 정말 여러 가지입니다. 복분자, 인삼, 오가피, 산수유 등등등, 몸에 좋다는 건 술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바로 이것! 매실도 역시 술로 담아먹는데 자주 등장하는 베스트 메뉴이죠!!! 매실 자체가 워낙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어 술로 자주 담가먹는데요. 체 했을때도 많이 찾는 매실액~ 식후 디저트로도 많이 먹는 매실차. 이것만 봐도 매실은 소화 흡수에 굉장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가 안 좋을 때 술을 마신다면 매실주를 택하는 것이 좋지요~ 1. 매실주의 효능 매실은 폐 기운이 약한 사람이나, 해소병, 기침, 목이 붓고 아픈 증상에 아주 좋은 약효로 작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출혈과다증상 중에 몸이 약해서 나타나는 질병들을 낫게 하는데요. 갈증 해소, 몸이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이런 매실을 이용하여 술을 담그면 입맛이 없거나 피곤하고 속이 메스꺼울 때, 두세 잔 정도 마시면 타약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증진시켜줍니다. 그리고 노화를 방지하고, 피로회복과 피부와 모발 건강 유지에까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추위를 덜 타게 해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하루에 한잔정도면 몸 건강에 아주 탁월한 보약이 되는 셈이지요.   저희 집에서도 역시 이렇게 매실주를 크게 한통 담가서 두고두고 먹었습니다. 이번 구정연휴에 집에 가서 식구들과 먹다보니 벌써 반 이상을 마셨네요. +_+ 아버지께서는 술을 잘 못하시는데요. 이 매실주만큼은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 2. 집에서 담그는 매실주, 발암물질의 위험? 그런데 요렇게 몸에 좋은 매실주가 잘못하면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바로 술을 담그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발암성 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인데요. 에틸카바메이트는 국제암연구기관(iarc)에 등재된 유방암과 대장암 발암성 물질입니다. 2006년 2b에서 다음해 2a로 등급이 상향 조정된 무서운 물질이라는...!! (ㅠㅠ) 매실액, 매실조청, 매실차 이렇게 많은 식품 중에 왜 하필 매실주에서만 이런 발암물질이 발견되는 것일까요? 발암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는 매실의 씨가 알코올과 반응해서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발암물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집에서 직접 담가먹는 매실주에서 다량 검출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3. 매실주 안전하게 담그는 방법 그럼 어떻게 담가야 안심하고 건강에 좋은 매실주를 담글 수 있을까요?   1. 매실을 고를 때 상처가 없고 깨끗한 매실을 고릅니다.   2. 풋매실은 되도록 피합니다. 역시 풋매실을 구분하는 방법은 매실을 반으로 자르려고 했을 때 씨때문에 잘 잘리지 않으면 제대로 자란 매실이라고 합니다.   3. 매실주를 담글 때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것으로 술을 담급니다.   4. 매실주 침출기간은 100일로 합니다. 100일 이후에는 매실을 빼거나 매실에 있는 씨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매실주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올 해 만약 매실주를 담글 계획이 있다면 꼭 명심하세요! 몸에도 좋고 맛있는 매실주로 건강한 음주문화(?) 유지하시구요~ ㅋㅋ   글 : 건강나래 박여주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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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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