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9일, 오후 1시 반, 서울시청 태평홀 에서 박원순시장님, 최노석 관광협회 부회장님과 사진찍다~
살짜기 비가 오는 목요일, 부지런히 점심먹고,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발대식에 참가했습니다.
덕분에 서울시청 신청사에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쑥쓰러워서 일 없이 그냥, 걍~ 아무데나 못 들어갑니다! ㅎ~)
지하 2층 태평홀 입구에서 아리수물 1병과 그토록 소원하던 빨간조끼 (!)와 모자를 받아들고 입장~
생각지도 못한 마술과 활동 동영상을 커다란 화면으로 보면서 바쁜 시장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박원순시장님의 등장~ 부지런히 사진찍고, 안내소 이름 당선자 상도 주고...
시장님이 대표자들에게 신분증과 모자를 씌워주는 식도 하고,
발대식답게 다같이 손을 들고 '선언'도 했습니다!!! 어험~ *^^*
그리고, 짜잔~우리 명동 팀에서 표창장을 받은 5명 중에 3명이 상을 탔다는 사실~
한 사람은 우리 팀장님, 또 한 사람은 나의 짝(?) 키다리 A씨, 또 한 사람은 아직 직접 못 만난 한 사람.
오호호...이러니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겨우 2번 만났을 뿐인데...ㅎ~
그리고 덕분에 같이 교육받았던 사람들을 만난 것도 반가왔습니다.
인사동팀 몇 분, 명동팀의 다른 시간대 분들...
공식행사 끝나고...빨간조끼 놓고 나오려니 아까왔습니다! ㅎ~
여름에는 이 빨간조끼를 입나봅니다~ *^^*
마지막 식후행사는 '서울시 신청사 투어'~
3팀으로 나누어 투어를 했는데...우와...서울시가 이렇게 볼것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1시간 코스입니다!)
막연히 밖에서 보면서 ' 저 유리건물, 난방은 어찌되나? 어쩌구저쩌구..'했던 것이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 우와...우리나라가 이렇게나 발전했구나...이런 기술, 이런 생각...이런 전시를 할 수 있구나...
서울시청은 일터임과 동시에 도서관이고, 전시관이며, 역사 박물관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마지막 진짜 행사는...서울시청 뒤 '빠리바게트'에서 우리끼리 뒤풀이~
인사동팀 두분과 함께 아메리카노와 빵으로 끝을 냈습니다.
1시간짜리 투어 끝나고 나니 흥분도 되었고...쬐끔 피곤도 하구요...ㅎ~
모처럼의 제 수다에 피곤을 더 얹어드린 것은 아닌지요...ㅎ~
결국 목요일, 어제 하루는 고스란히 서울시 관광객으로 잘 지냈습니다!!!
(개인적으로 7시부터는 우리 사무실에서 구역예배가 있었으니...정말 잘 지냈습니다. 소는 안 먹이고~ㅎ~)
개인적으로는, 빨간 옷입고 사진찍은 것 신나는 일이었구요~ *^^*
서울시청 투어~서울시 관광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 발대식 보고, 끝냅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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