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여름방학 때~관악산에 가서 그림을 그리고 오겠다는 작은애가 걱정되어서,
남편과 슬그머니, 자연스럽게(?) 따라나섰다.
아무리 인물이 '무기'라지만 그래도 38세에 낳은 귀한 아이를, 혼자 달랑 관악산으로 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요, 나, 구식엄마예요~ㅎ~
다행히 산 속 깊이는 들어가지 않고, 관악산 입구, 주차장있는 곳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날, 별 수 없이 우리 부부, 덕분에 억지춘향으로 작은애 보초서기 관광했다.
그래도, 이 수채화...무슨 상을 타긴했다. ㅎ~
아, 액자낀 이 그림, 언제 사진찍어 올려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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