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이 자유로운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대신 월급이 없어 슬프기도 합니다만~
좋은 점만 보기로 합니다! ㅎ~
그 대표적인 것이 어느덧 습관처럼 된 KBS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입니다.
친정엄마의 병원가시는 날이 유독 목요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느날부터 아예 목요일이 친정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침이 조금 느긋해지고 그러면서 보게된 것이 '목요특강'입니다.
아깝다 싶어 수첩에 적은 것을 옮기던 것이 좀 됩니다.
그동안 '광교댁 수다방'에 적당히 제 얘기와 섞어서 올렸었는데,
금년 초 '김난도교수님 특강'에 달린 김선생님의 댓글을 보고,
이참에 아예 특강 내용만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있는 카페 '횃불70'에 올린 서울복음교회, 박선진목사님 설교문을
부족한대로 봐 주시는 분들이 계심을 알게된 것도 동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의 특강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중구난방 혼자 떠들던 말들, 생각들이 좌악~한 줄에 꿰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천방지축 실제로 겪으며 사는게 나라면, 전문가는 위에서 전체를 보며 통계내고 정리해서,
한눈에 보이도록 객관화시켜주는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나이먹음'이 더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ㅎ~
그래서 오늘 출근길에 방 이름도 지었습니다.
'특강/ 냉큼~받아먹기'...ㅎ~
전문가의 오랜 공부의 결과를 한 시간에 '냉큼~'받아먹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세금이야 어떻든 KBS에 고맙습니다!
자...오늘 점심시간은 오늘의 '목요특강'을 정리하는데 쓰기로 합니다.
빵과 고구마와 우유를 놓고 이제 시작할겁니다~
쓸데없이 주절거리던 제 넋두리방(광교댁수다방)을 거치지마시고,
이제 특강방에서 제목만 보고 냉큼~받아가셔요~
되도록 매주 목요일은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끔 빼먹거나 관심없는 분야라고 넘어가기도 하겠지만서두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이시기를 바랍니다~꾸벅~
광교에서 이경화 올림
***아참, '신문요약'도 있네요~
(특강 + '신문요약')방으로 해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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