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씨가 이효리씨에게 이렇게 말했다네요~

 

2010년 9월 15일 오후 3:28

 

 

작곡가 표절사건으로 이효리 어쩌구 하는 뉴스가 나온 오늘 아침,
딸이 문득 이렇게 말했다.

-엄마, 엄정화가 이효리에게 "노래 계속 하라고, 잘 하라고.."그랬대~

그말을 들은 남편도 한마디,

-명동 "자라"매출이 옆에 "H&M"이 들어서고 나서 엄청 올랐다네~

청계천변에 늘 손님들이 줄서있는 식당이 있다.
그 집이 궁금하여 길을 들어섰다가 그 옆집 단골이 되었다.
"자라"와 "H&M" 격이다.

엄정화와 이효리,
"자라"와 "H&M",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고기집과 생선집...

시너지효과가 이런 것이리라.

여자골프선수들 중에 한국낭자들이 많다.
가끔 너무 많은 거 아닌가...쓸데없는 걱정이 된다.
우리끼리 123등 다 하면 조금 걱정이 된다.

가끔 눈에 띄는 미인이나 특이한 선수가 있으면
~봐 주자.
오히려 다행이다...고마와하자.

유행이란 혼자 가는게 아니다.
적당히 따라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주어야 한다.
혼자가면 혹, 왕따, 촌스러움이 될 수도 있다.

경쟁이 치열할 터인데도 같이 모여있음...적당히, 모여있슴!!!의 힘이다.

단, 서로가 자존심이 있는, 양반일 때, FAIR-PLAY가 가능한 동급~쯤 될때,
그때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고 고마와할 수 있으리라.

가수 엄정화와 가수 이효리,
내가 알 정도로 자리잡은 전문직업인으로서, 새삼 멋있다, 장하다는 생각을 했다.

모두 좋은 선배로, 직업인으로 계속 선전하기를~!!!

***우리 남편의 여자친구인 유선배님은 늘 가수 ~씨, 탤런트 ~씨...이렇게 말한다.
매우 신선했다. 정말 언제인가부터 연예인들을 그냥 ~누구라고 불렀다. 미안~!!!
그러나, 그대신 돈 많이 벌잖아요~ 알려지기 원하다가 알려진 후에는 많은 관심 싫다고 버겁다고 우리도 사람이라고..그러는건 좀 그렇지않나요??..ㅎ~